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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장보섭권사님 소천 우리 교회가 세워지는데 수고하신 두분의 장로님이 계시는데... 실로암병원장이셨던 (고)이명수 장로님과, 차병원을 세우신 차경섭 장로님... 두분 모두 교회를 사랑하셔서 장로님은 3년전까지, 권사님은 1년전까지만 해도 90이 넘으신 연세에도 교회에 오셨었다. 권사님은 장로님보다 강.. 더보기
고난에서 부활 지난 고난주간은 전교인 새벽기도로 한주간을 보냈다. 금요일...성금요예배로 드렸다. 성금요예배 가기전 흰달걀을 삶아 찬물에 담가놓고... 우리 소그룹은 애기들이 많은 소그룹이라 천연염색으로 달걀을 물들였다. 초록(쑥삶은 물), 연노랑(강황가루 끓인물), 연보라(블루베리 쥬스 끓.. 더보기
이야기가 있는 삶 설날을 앞두고 교회 2부예배후 민속놀이가 있었다. 주일 예뜰에는 추위가 물러갈때까지 고구마 난로위에 고구마가 노릇노릇 구워진다. 민속놀이를 위해 더 많은 고구마가 구워지고, 한과등 간식이 등장했다. 교회 민속놀이때마다 고소한 인절미를 위해 떡메가 등장한다.^^ 민속놀이에 하.. 더보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권사 단체카톡방에서 영화도 보고 점심도 먹기로... 우리 교회권사는 외국에 나가계신분 말고 9명인데, 3명은 직장에 다녀 같이 하기 어려워 6명이 만나기로... 연대동문쪽 '필름 포럼'에 예약을 하고 그 근처 '핀'이라는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새우롤... 팟타이라고 숙주가 들.. 더보기
어두운 곳을 밝히는... 11월30일 대림절이 시작하면서 저녁 주일예배후 예뜰에 점등식 예정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하지 못했다. 어제 저녁 예배후 예뜰에 점등식이 있었다. 어둠과 절망의 세상에 빛으로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그 소망의 빛이 어둡고 힘든 세상을 밝게 비추는 대림절이 되.. 더보기
over the rainbow 어제는 대림절이 시작되는 주일이었다. 대림절(待臨節, Advent,'오다'라는 뜻의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 대림시기 또는 대강절, 강림절(降臨節)은 기독교에서 성탄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지난주 이석증(심하지 않았지만)으로 침대를 껴앉고 살다가 .. 더보기
범사에 감사하라 시멘트에 익숙하여 계절의 변화를 모르고 살다가 교회에 오면 계절을 느끼게 된다.^^ 가을이 무르 익어가고 있는 10월 마지막주... 추수 감사주일로 드렸다. 온교우는 각자 감사의 과일들을 예배전에 드린다.(이 과일들은 어려운 이웃과 감사로 나눈다.) 과일과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 더보기
전주에 다녀오다. 전주는 과거 후백제의 수도였으며 조선 시대 이성계의 선조가 살았던 양반의 도시이다. 애들 어릴때 전주 20여km떨어진 완주군 고산에서 2년, 전주에서 2년을 살았었다. 비교적 지방색이나 정서가 강하지 않고 음식도 맛있어 오래 살고 싶었던 곳이다. 4만 5천평의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