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빛 이야기

엽서 지지난주 9명의 권사님들이 더 세워졌다. 기존권사님들이 어제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식사 초대를 했다. 지난달 교회 사진으로 9장의 엽서를 만들었다. (만들고 보니 2장이 비슷한 사진이었다는걸 오늘 알았네 ㅎㅎㅎ 뭐 9명이 모두 모여 엽서를 교환하여 보지않는한 모르겠지만..) 새 권.. 더보기
휴스턴에서 온 지수 지난 화요일 홍대앞에서 어느 작가 그림 전시를 위해 휴스턴에 사는 지수가 잠깐 한국에 와서 만났었다 수요일 이른 아침 카톡하면서 10월9일 미국으로 돌아가기전 1번 더 보자고... 그런데 갑자기 후원을 가고 싶다기에 날짜를 조정하다보니 도무지 맞출수가 없었다 그래서 수요일 그날 .. 더보기
독도 명예주민 사람은 은근슬쩍 제맘대로지만, 자연은 순수하고 정확하다. 더운 여름이 가고 뿌린대로 거두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엄마가 좋아하던 계절, 헤이리에 아포가토 먹으러 가고 싶은 날들... 늦태풍이 지나갔다는데, 우리 동네는 파란 하늘만 선물로 주고 지나갔나보다. 나이 생각안하고 무.. 더보기
울렁울렁(3) 아침 식사후 근처 산책...날씨 좀 보소..^^ 울릉도를 1바퀴 도는 유람선을 탔다. 배라면 끔찍하고, 저녁에 또 배타야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이 배는 전혀 걱정 안해도 되는 유람선이란다. 아들이 엄마 독하단다 2시간여 밖에 서서 경치 구경하느라 한번도 자리에 안 앉는다고..^^ 파란 바다.... 더보기
울렁울렁(2) 늦은 밤 출발에, 멀미까지...일찍부터 잠이 들어 아주 잘 잤다. 둘째날 내수전 전망대 울릉도 동쪽 끝에 있는 내수전 고개에 위치한 내수전 전망대는 저동항부터 죽도, 관음도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일행분이 대학생(31살 작은 아들보고 하는 말) 아들이 있으니 이런 것도 만들어 오신.. 더보기
울렁울렁(1) 엄마가 하늘 가신지 3달이 되오고, 정지된 시간 마음은 여전히 힘들다. 큰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고, 몇년전부터 큰아들이 가보고 싶어하던 곳을 추석연휴에 가기로 했다. 목,금,토 연휴는 이미 자리가 없어, 남편과 작은 아들이 수요일 휴가를 내어 수,목,금 다녀오기로... 전날 시댁에 .. 더보기
LEEUM 아는 분 초대로 고(故) 이병철 회장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2004년 문을 연 리움 미술관에 다녀왔다. 리움 미술관은 설립자의 성(姓)인 'Lee'와 미술관을 의미하는 Museum의 어미 '-um'을 조합한 말이라고 한다 리움 미술관은 국보급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 '거대한 미술.. 더보기
여의도 벚꽃 1970년대 학도호국단이라는게 있어서 여의도까지 행군했던 기억... 대학 4학년때 실습나갔던 kbs방송국.. 어떤 사람은 빌리그레함 목사님 부흥회도 기억나겠지.. 그후로 여의도를 스쳐 지나는 가봤지만 오래 머물러 본적이 없었다. 작은 아들은 지난주에 다녀간데다가 목요일 서울 출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