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초대로 고(故) 이병철 회장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2004년 문을 연 리움 미술관에 다녀왔다.
리움 미술관은 설립자의 성(姓)인 'Lee'와 미술관을 의미하는 Museum의 어미 '-um'을 조합한 말이라고 한다
리움 미술관은 국보급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 '거대한 미술교과서'라고 불리운다고...
리움 미술관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가 설계했다
미술관 입구(왼쪽 건물)에 자리한 삼성아동문화센터는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의 작품이다
이 검은색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의 작품이다
저 네온튜브 19개 글자도 작품이란다.(로랑 그라소-미래의 기억들)
중앙의 이 둥근 벽돌 건물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다
아니쉬 카푸어-하늘 거울
아니쉬 카푸어-큰나무와 눈
20여명이 큐레이터의 1시간 정도 설명으로 관람후 자유 관람을 하였다.
작품이 많아 최소한 2시간이상 관람해야할 것 같았다.
사진 촬영이 대부분 안되었지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인상깊었던 작품 몇가지..
나와 코헤이:픽셀-중첩된 사슴
최정화-연금술
로비 벽면에 화면이 움직이고 있었는데, 이 역시 작품이란다.
이재이-중력과 가벼움
고미술관 1층에서 로비로 이어진 계단은 올라퍼 엘리아슨의 설치작품 '중력의 계단'이다.
계단 천장에 둥둥 뜬 고리는 마치 태양계의 행성 같다고 한다.
저 행성들 건너편에 누가 있는걸까?^^
미술에 대해 많이는 모르지만 몇분들은 낯설지 않은 분들이 있었다.
예전 서울 미술관에서 봤던 서도호(집속의 집..미술가), 어마무시한 가격의 작품 자코메티
그리고 우리나라 미술가인 김환기, 박수근씨 작품도 있었고...
전국민이 다 알지모를 백남준씨 작품도 있었다.
서도호-우리나라 이수경-달의 이면
김환기-하늘과 땅 알베르토 자코메티-거대한 여인III
백남준:나의 파우스트- 자서전 박수근-나무와 두여인
로니 혼-열개의 액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