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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 여름날의 교회 모습.. 교회앞 기둥에 매달려 있는 제라늄,,이쁘지요?^^ 어제 교회에서는 '바나바 교육' 이 있었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사도행전 11장 24절). 바나바 사역은 사도행전 9장 26~27절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평신도 바나.. 더보기
기찻길옆 오막살이는 어디갔나?^^ 오랫만에 보는 기찻길옆... 옥수수도 자라고 있는...^^ 근데 오막살이는 안보이네?^^ 처음과 끝이 이어져 하나 된 길 기다림이 즐거워 언제나 그곳에서 기다리는 길, 기찻길 - 오세주 '기찻길' 中 - 그래 아들아.. 기다림이 즐거워... 기다리는 그곳에 가보자. 흐흐흐... 옆구리..간지러워... 그래 그렇게 작.. 더보기
보름달과 별 장마비가 잠깐 소강상태인 어제.. 수요예배를 마치고 까만 밤하늘의 십자가를 찍어봤습니다. 요즘 작은 아들이 지구과학 수행평가 숙제로 별 이동 사진을 찍고 있답니다. 근데 날이 흐린 날이야 당연히 잘 안찍히지만 보름달일때에도 별사진 찍기가 어렵답니다. 환한 보름달 빛에 가려져서 별이 안보.. 더보기
잃어버린 우산 잃어버린 우산 詩 : 용혜원 빗 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쫓기다 보니 깜빡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 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 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 보니 헤어져 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올 때 다시 찾는.. 더보기
뽀송뽀송 좋아하는 단어중에 뽀송뽀송 이란 단어가 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중간에 장대를 세워 길게 늘어뜨린 빨래줄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 진다. 특히 접시꽃, 봉숭아, 사루비아가 피어있는 마당 한쪽에 눈이 시리게 흰 기저귀가 바람에 팔랑이는 모습.. 큰 아들이 태어난 곳이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임.. 더보기
비닐우산 다행히... 호우주의보 내렸던 장마비가 마라톤 마치고 난 선수처럼.. 기운빠진 모습입니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 ) 우산, ( ) 우산,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어릴때 많이 부르던 동요지요?^^ 근데 왜 내 기억속에는 .. 더보기
수줍은 색시 얼굴로... 보고싶은 지체들에게 … 하늘 향해 팔 벌린 긴 가지에 빨간 앵두가 수줍은 색시얼굴로 조롱조롱 자기 계절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모시옷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가 앵두나무 아래서 ‘명동아!’하고 부르시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2005. 6. 12 여러분의 목사 우리 목사님은 거의 시인이십니다.^^ .. 더보기
Mixed Salad 나라.. 말레이시아 그외 몇곳.... 쿠알라룸프는 깨끗하지 않은 동남아..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곳이었다. 쿠알라룸프 전경을 보기 좋은 또 한곳..KL타워... 묵고 있던 호텔에서 택시를 타니 얼마 안걸렸다. KL타워는 생김새가 서울타워와 비슷하였다. 전망대에 서면 쿠알라룸푸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