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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바나바



      

       여름날의 교회 모습.. 

      


     

       교회앞 기둥에 매달려 있는 제라늄,,이쁘지요?^^

      


     

        어제 교회에서는 '바나바 교육' 이 있었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사도행전 11장 24절).


      바나바 사역은 사도행전 9장 26~27절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평신도 바나바를 모델로 한 사역으로

      교회에 와서 서먹서먹하게 앉아 있는

      새신자를 교회에 정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바나바사역은 1995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답니다.
       김명남 목사를 통해 바나바사역이 개발되고 교재가 출간되어

       지금은 전세계와 한국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바나바 사역의 로고입니다.

       로고만 봐도 바나바의 의미를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교회 성장(내적,영적,수적)은 전도와 양육에 있다고 합니다.

       바나바 사역에서 바나바란..

       전도와 양육을 연결해주는 사람이랍니다.

       멘토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한...

     


     

       전 작년 바나바 사역을 시작하신 김명남 목사님의 강의로 들었지만

       어제 다시 교회 자체내 교육을 받았답니다.

       중직자나 제직들은 대부분 바나바 교육을 받아야 한답니다.

       중직자나 제직들은 교사 혹은 찬양대로 봉사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적으로 지속적인 바나바 역할을 하기 힘들지라도

       언제나 준비된 자세..

       교육후 새신자들을 위한 짧은 기도회도 있었답니다.  

       교회에 깊게 뿌리 내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기를...

     


     

      (438Byte)Tip. 작은 친절 하나가..

     

      1930년대 필라델피아에는 부모가 아닌

      할머니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대부분의 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일에

      흥미를 느끼며 자랐지만, 교회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한 사람이 그 소년에게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말이다.
      발이 유난히 크고 행동이 약간 어색했던 그 사람은

      소년에게 관심을 보이며 신뢰해 주었다.

      그래서 소년은 그 사람이 가르치는 주일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보여 준 친절에 마음이 이끌린 소년은

      그가 가르치는 내용에 점점 더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드문드문 참석하던 성경공부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성경공부를 통해 믿음을 갖게 된 소년은

      자라서 신학교에 입학했고,

      나중에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 소년은 하워드 헨드릭스(Howard Hendricks)

      달라스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교육을 지도하는 탁월한 교수이며

      기독교 지도자 센터의 의장이 된 인물이다.


      나를 거쳐가며 나의 바나바가 되어 주었던 사람은

      아마 자신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영향은 매우 크다.

    - 「탁월한 헬퍼, 바나바」/ 존 슬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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