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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③ 갈릴리에서의 아침은 너무도 평온하였다. 이날 처음 들린 곳은 갈릴리 주변에 세워진 교회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있는 팔복교회 팔복산 위에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인 8가지 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이다. 이교회는 주후 5세기 비잔틴 시대 처음 교회가 세워졌으나 지금의 교회는 1938년 무.. 더보기
성지순례-이스라엘② 다음 간 곳은 사무엘상에 나오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었던 동굴인 '엔게디 요새'에 갔다. 엔게디란 '염소들의 샘'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이곳은 광야에서 보기 힘든 계곡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여러개 볼 수 있었고 사진에 잘 안나타나지만 다윗이 숨었다고 알려진 동굴옆에 높이 18.5m의 .. 더보기
성지순례-이스라엘① 출애굽의 이집트 여정을 끝내고 이스라엘로 넘어가기전...이집트의 한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러가지로 열악했던 이집트였는데 상추쌈과 불고기, 미역국까지...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고..^^ 마침 식당에 우리뿐이라 전도사님 사모님의 아름다운 노래도 듣고.. 다들 up되어 출애굽을 기다리게 되.. 더보기
성지순례-이집트④ 정말 3~4시간 짧지만 굵게 자고나니 새벽 2시. 가이드가 전날 밤중에 1시간 동안 낙타 타려면 추우니까 단단히 무장하고 나오라고.. 떠나기전 의료기기 파시는 집사님이 챙겨주신 속옷위에 붙이는 난방 파스(?)를 붙이고 빨간 방울 털모자와 빨간 머플러도 하고, 뚜거운 점퍼까지 입고 나섰다. 깜깜한 밤.. 더보기
성지순례-이집트③ 다음날 광야를 향해 버스가 달렸다. "네 드디어 수에즈 운하를 지나갑니다~~" "지나갔습니다~" 다들 보려고 하는 사이에 이미(?) 지나갔다.^^ 길이로 지나가는 게 아니라 가로 질러가는거다보니 비교적 짧은 거리이고 지하로 지나가다보니 어디를 지나갔는지 볼 수 없었던 것.^^ 수에즈운하는 지나자마자.. 더보기
성지순례-이집트② 그다음 간곳은 모세의 기념회당 이곳은 모세가 출애굽하기전 마지막으로 기도했던 곳이라고.. 바벨론 포로기에 예레미야와 함께 이집트로 돌아온 유대인들이 모세의 표식을 발견하고서 그곳에 예레미야의 이름으로 회당을 지었다고 한다. 그 회당안에는 미완성의 토라(두루마기 모세5경)을 보관할 '.. 더보기
성지순례-이집트①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으로 많은 주변의 걱정가운데 15명이 1월 12일 성지순례를 떠났다. 떠나기전 다음날 생일인 큰아들 미역국도 끓여놓고, 도시락도 6개정도 냉동해놓고 떠났다. 반나절을 거쳐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도착, 드디어 여권에 이집트 비자 도장이 찍히고.. 깜깜한 밤이었지만 이집트 카.. 더보기
실크언니네와..(3) 피아니스트 임동창씨의 아내이며 ‘자연주의 살림꾼’으로 알려진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 길상사 바로 앞에 한국의 타샤튜더라고 불리우는 그녀의 샵 '효재'가 있었다. 원래는 경복궁 건너 삼청동 못미쳐 있었는데, 성북동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간판 오른쪽에 보면 피아니스트 임동창씨를 나타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