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교인 수련회에서 또 좋은 반응이었던 것은 '행복노트'
아이들을 제외한 250여명의 축복노트가 마련되었었답니다.
저도 되도록 새교우분들 위주로 많이 써드릴려고 했는데..
절반쯤이나 써드렸을까..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돌아와서 제 축복노트를 읽으며 가슴 뭉클 행복했답니다.
그중에 몇개들을 올립니다.
(축복..실제보다 더 뻥튀기해서 해드리는 경우가 많은 거 알지요?^^)
청년의 때부터 보아왔던 신실한 집사님이시랍니다.
우리부(장애아부)를 위해 수고하시는 집사님..
힘든데도 늘 밝은 미소로 친구처럼 지내주시는 집사님..
싸이친구(^^곧 뉴욕대학으로 유학가는) 아버님이신 집사님..^^
새교우시고 우리 소그룹에 함께하신지 얼마안되신 오래된것 같은 가족이십니다.^^
만년소녀같은 환갑이 넘으신 권사님..
유치부 꼬마아이가 축복을 해주었답니다. 아버지도 같이..^^
이 축복의 글도 유치부 아이의 글..^^
홀로 믿음에서 온가족을 구원하게한 집사님..
ㅎㅎㅎ남성중창단 같이 하던 집사님..
늘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는 못말리는^^집사님..
8월이면 먼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시는 집사님..
세쌍둥이의 이쁜 엄마 집사님..
내가 좋아하는 샬롬찬양대 지휘자..^^
내가 좋아하는 샬롬찬양대 지휘자 짝꿍^^
오호 이렇게 멋진 멘트를..^^
두아이의 아빠지만 역시 청년의 때부터 보아온 집사님^^
중학생 딸을 둔, 처녀 같은 이쁜 우리 소그룹 자매님..
한참 해석했지만..너무 귀한 축복의 글을 써주신 할머님 권사님...
우리 가족과의 인연으로 우리 교회에 오셔서 권사님이 되신 권사님..^^
찬양대와 찬양단을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권사의 일때문에 두개다 그만둬서 만나기 힘든..
우리교회 드러머 여집사님...^^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되셨지만 열심이신 실버 할머님(?)^^
초등부 교사로 오래 함께 했던 집사님..
존경하는 인물로 아내를 꼽는 애처가 형제님^^
멀리 이사가셔서도 열심이신 자매님..^^
역시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되셨지만 열심이신 자매님..
역시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되셨지만 열심이신 자매님..
동생따라 부천에서도 열심히 오시는 새교우, 씨원씨원하신 자매님..
솔직히 정확히 누가 써주셨는지 아리송..아마 청년부에 어떤 자매 같습니다.^^
그리고 가슴 뭉클한 엄마가 써주신 글...
(엄마는 다른 교회 권사님인데 너무 멀어 몇년전부터 같은 교회 다닙니다)
축복을
받음이 이렇게 기쁜지 몰랐습니다.
많이 많이 축복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모두 축복하구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