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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10년지기 속초번개(2)

 

우리를 양양,속초,고성 세곳을 넘나들며 바다 구경을 시켜주셨다.

 

 

요트체험장이란다.

 

 

양양군 용호리 낭만가도 조망대..^^

 

 

새롭게 정리된 대포항도 지나 도착한 곳...1박2일에도 나왔던, 갯배가 지나는 곳이다.

갯배는 실향민이 모여살던 청호동과 중앙동을 이어 주고 있는 도선 갯배라고..

 

 

1박2일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듯..^^

 

 

'멍텅구리 줄배'라고도 불리는 갯배는 50m 바닷길에 줄을 엮어 끌어 배를 움직이게 한다.

 

 

가격이 얼마인지 찾아보니..편도 200원이라네^^

 

 

아바이마을에 있던 구멍가게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은서네집으로 나왔단다.

사실 드라마를 즐기지 않아 가을동화도 너무 띄엄띄엄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지금은 오징어순대,아바이순대등을 파는 집으로 변했단다.

 

 

 

오징어 순대맛도 보고...^^

 

 

고성군으로 넘나들어..간곳..'청간정'

청간정은 동해 관동팔경중에 하나인 관동3경으로 고성8경에는 네 번째로 빼어난 풍치를 자랑한다고...

 

관동팔경

1.경포대 2.낙산사 3.청간정 4.죽서루 5.망양정 6.월송정 7.총석정 8.삼일포

 

고성8경

1.건봉사 2.천학정 3.화진포 4.청간정 5.울산바위 6.통일전망대 7.송지호 8.마산봉설경

 

 

10년지기 블로그 친구들의 뒷모습..^^

 

 

소나무 숲 끝자락에 있는 청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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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에 오르니 바다도 한눈에 보이고..

 

 

 

한쪽으로는 설악산 자락이 펼쳐진다.

 

 

'화반'...이곳은 지역 복지가가 설립한 사립문화원이란다.

커피집이며 한정식집도 있는..독특한 공간이었다.

 

 

울산바위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근데 울산이 아닌 속초에 있는 바위가 왜 울산 바위일까?^^)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황태구이, 감자전,곤드레밥, 그리고 해물 돌솥 비빔밥..^^

 

 

우리를 위해 하루를 내주시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주고 맛있는 저녁까지 대접 받았는데..

에고...이렇게 미리 건어물도 준비해 선물로 가득 주셨다.

가을에는 속초 두분에 서울에 꼭 오셔서 신세 갚을(^^) 기회를 달라고...

아쉬운 짧고도 긴 속초당일치기여행을 마무리하고 고속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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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가족여행(새삼스러운건 아닌데 작은 아들 수험생일때인데도 가족여행을 갔다.^^) 갔을때

우리 가족과 속초 두분을 만났었는데..그때 블로깅했던 일부분..^^

 

 

받은 거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겠지만.. 가기전 준비했던 아주 작은 정성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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