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 쌀쌀한 주일이 될 것 같았는데...
추수감사주일예배를 위해 준비한 손길을 위한 날씨를 주셨다.^^
낙엽위의 단풍...어떤 상황?^^
교회 본당으로 내려가는길에 비를 막기위한 유리 차양막위에 떨어진 낙엽위로 단풍잎을 찍은 것..
유치부,유년부,초등부 연합으로 달란트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달란트로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친구들도 사주고...^^
빠질 수 없는 먹거리에 솜사탕도 등장했다.^^
우리 교회 추수 감사주일예배는 감사의 예물과 감사카드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날 소그룹 식구들에게 감사의 예물(과일)과 감사카드를 꼭 준비해오라고 문자를 돌렸지만
혹시 몰라 과일들을 더 준비해갔는데 다들 잘 준비해왔다.
큰아들이 몇달째 공들이고 있는(?) 친구가 빈손으로 나왔기에 얼른 감을 들려주고...
나도 감사의 예물과 감사카드를 드렸다.(과일 2개인 것은 작은 아들도 드리는 마음으로 드려서..)
이번 추수감사주일에는 세례 세분과 유아세례 둘이 세례를 받았다.
우리 소그룹에 아기들이 3명이 있는데, 1명은 이미 받았고 다른 2명이 이번에 받았다.
세례, 입교, 유아세례자들은 미리 준비한 목자, 친지와 부모의 축하메세지를 미리 녹화하여
세례때 교우들과 같이 감상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예배후 가을이 듬뿍 물든 예뜰 등나무 아래서 목사님, 사모님과 기념 사진..^^
저녁예배는 '온비앙' 국악선교앙상블의 연주로 예배드렸다.
'온비앙'은 '온누리 비전 앙상블' 단체로 우리 고유의 가락으로 선교하고자 헌신한 사람들이 모인
자비량 국악선교단체라고 한다.
이땅과 교회와 가족 모두..
늘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또 1년을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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