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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더 많이 땀흘리시는 목사님

어제 지난 여름 허리 수술을 받으셨던 교회 어르신이 힘이 없는 다리를 위해 운동하시다가

넘어지셔서 발목이 부러져서 입원하셔서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고 기도요청 전화를 받아

수술전 아침 8시반에 병원에 목사님들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고, 중보기도 다녀오고...

수요일 오늘은 우리 교회 전도사님이 목사 안수를 받는 날...

 

 

올봄에도 안양에서 안수식이 있어 가까워 좋았는데, 이번에는 더 가까운 고양시..^^

 

 

열여섯분의 전도사님들이 목사 안수를 받으셨다.

 

 

권면하신 목사님의 말씀...

존경받기보다 사랑받는 목사님이 되시길 권면하셨다.

잘나야 존경받기때문에 누군가가 나보다 조금만 더 잘나면 존경받기 어렵지만,

부족해도 겸손히 섬기면 사랑받을 수 있음을 권면하셨다.

 

 

전도사님으로서 마지막 모습..^^

 

 

짜잔 딸바보 목사님으로 변신..^^

오늘 흘리신 땀보다 더 많이 땀흘리시는 목사님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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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한가할까요? 아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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