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보기도를 마치고 미리 집에서 준비해간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을 먹고
다른 권사님이 준비해온 토마토와 귤등을 먹고 오랫만에 명동 나들이를 했다.
명동 씨너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회복'을 구경하러 갔다.
의미는 성지 순례를 다녀온 1주년 기념으로 가보려던 것이었는데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일산에도 상영중인 극장이 있는데 시간이 오전, 밤에만 있기에 명동 나들이를 하게 된것.
이 영화 김종철 감독은 방송작가 25년, 30여 차례 이스라엘 취재 방문, 이스라엘 관련 저서 7권을 저술했고
총알이 오가는 분쟁의 현장, 예수를 믿으면 목숨까지 잃게 되는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3천 컷의 화면을 건져
정통 유대인과 메시아닉 쥬의 절절한 이야기들을 담아 <회복>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과격파 유대교 청년단체가 보낸 폭탄소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미 오르티즈’ 사건을
모티브로 줄거리를 풀어나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가수 박지윤씨가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유대교의 강력한 핍박 가운데서도 처절하리만큼 꿋꿋하게 신앙을 지키며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쥬(messianic Jew: 유대인 기독교도)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6백만 명의 인구 중 1만 4천여 명(2010년 현재)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여(메시아닉쥬)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스라엘에는
희망이 있음을 영화는 또한 암시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에 출연한 이스라엘 메시아닉쥬 목회자중 한 명인 데이빗 데이비스 목사는
"우리는 성경의 약속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이스라엘에서 보고 있다.
성경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적혀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한국의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협력할 이방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 11:26]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가 태어났지만 예수가 없는 이스라엘...
우리는 이 땅의 회복을 위하여 선교하고 기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사람들임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그들의 들을 귀와 마음이 열리기를...
http://www.restorationthemovie.com
기독교인은 꼭..그리고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보세요
'햇빛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개의 십자가 (0) | 2010.03.28 |
---|---|
이팝나무 피는 때면.... (0) | 2010.03.23 |
에르덴 바야라..나중에 또 보자 (0) | 2010.02.22 |
재의 수요일 (0) | 2010.02.17 |
또 눈오는 날...먼 나들이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