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빛 이야기

덕만 선덕여왕릉

 

경주 국립 박물관을 나서서 찾아간 곳.

경주는 온통 '선덕여왕'의 도시가 되어 있었다.

어쩌다보니(?) 단1번도 안본 선덕여왕님께 죄송해서^^ 선덕여왕릉을 찾아 가기로..

네비게이션 안내대로 가다가 얼결에 멈춘 곳..

경주 낭산(狼山)에 위치한 신라 31대왕인 신문왕릉

 

 

 

 

신문왕은 문무왕의 아들로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한 후 신라 중대 전제왕권을 확고히 하였다.

국립교육기관인 국학을 설립하고, 지방통치를 위해 9주5소경제도를 설치하였고, 고구려·백제·말갈인을 포함시킨

중앙 군사조직인 9서당을 완성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정치제도를 정비하여 전제왕권을 다졌다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 물결...♬" 찬송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요즘 경주를 먹여 살리시는^^ 선덕여왕릉을 찾아 가는 길..

드라마 효과인지 임시 주차장이 근처에 있었다.

 

 

앞에서 가는 가족들...니네는 부모 잘만난줄 알아라~하는 엄마의 말..^^

과연 저 꼬마들도 그렇게 생각할려나?^^

 

 

 

 

 

임시 주차장에서 제법 숲속길로 올라가야 했다.

선덕여왕릉은 낭산(狼山)에 있었다.

 

 

이곳이 신라 27대왕인 선덕여왕릉

이미 선덕여왕릉에는 답사온듯한 학생들과 주말을 맞아 찾아온 가족들이 많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여왕이 죽거든 부처의 나라인 도리천에 묻어 달라고 하였으나 신하들이 이해를 못하자

여왕이 직접 도리천이 낭산(狼山) 정상이라 알려주었다고 전해진다고...

 

 

얼결에 들린 곳...평야 가운데 있는 것이 특징인 무덤

 

 

 

 

마야부인(摩耶夫人)의 남편이자, 선덕여왕의 아버지인 '진평왕릉'

진평왕은 신라 초대 임금인 혁거세 다음으로 재위기간이 길었다고 한다.(54년간 재위)

 

 

 

37773

 

▒ 선덕여왕[퍼온글]

 

남성 중심 권력체제에서 아들이 없는 진평왕의 큰 딸로 태어나 신라 최초의 여왕의 자리까지 올랐던 선덕여왕

신라 27대 선덕여왕은 길지 않았던 재위 16년 간 그녀는 빈민구제를 위해 앞장서는 등 서민들에게는 선정을,

대외적으로는 왕으로서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분황사와 황룡사 등 25개의 절을 세워 신라 불교를 진흥시키고,

그 불력으로 외침을 막으려 하는 등 대역사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뒷날 태종 무열왕이 된 김춘추와 명장 김유신 같은 영웅호걸을 거느리며,

삼국 중 가장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기초를 다졌던 성군 중에 성군이었다.

허나 치마를 입은 ‘여성 왕’ 이라는 약점 때문에 밖으로는 백제와 고구려의 침략을 끊임없이 받게 되었고,

안으로는 줄곧 난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재위 말년에는 비담, 염종의 난에 휩쓸려 사망하는 ‘비운의 여왕’ 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달빛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라 밀레니엄 파크(2)  (0) 2009.11.02
신라 밀레니엄 파크(1)  (0) 2009.11.02
짙은 안개속 경주 박물관  (0) 2009.11.02
세계 유산 불국사  (0) 2009.11.02
석불사(石佛寺)..석굴암  (0)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