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교회 집사님 부부 어머님께서 85세의 노환으로 별세하셔서
새벽 5시 발인 예배를 드리고(교회장일 경우 발인예배 반주를 한답니다.)
장지인 멀리 전북 익산까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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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예보도 있었지만 다행히 흐리고 바람까지 적당히 부는 날씨를 주셔서
무사히 하관 예배까지 드리고 일찍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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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요즘 휴게소들은 화장실까지 호텔 수준..너무 깨끗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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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분을 보내드리는, 목사님이신 손주의 회상의 글을 들으며 마음이 먹먹했는데...
한편으로는 돌아오는 길, 또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식사를 하고 있으니..
그래도 부활의 소망들이 있으니 또 열심히 살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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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는 길...
보내드리고 돌아 오는 길...
새벽 3시반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 싸고..
큰아들 아침 챙겨 놓고...
익산까지 다녀왔는데..
또 일이 있어 외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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