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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몽골 의료선교 사역(1)

 

 

8월 8월 밤...

36명(원래는 38명인데 2명은 나중에 출발)의 의선교회 몽골 의료선교 사역팀들..

수화물로 붙이는 짐은 공용짐으로 사용되야 해서 작은 1-2개의 기내가방만 들고

시꺼먼 40여개의 공용짐인 이민가방을 앞세우고(의료기기,약품,전도용품등..)

밤 12시가 넘어 몽골항공에 올랐다.

 

 

3시간여 비행끝에 도착한, 생각보다 너무도 작은 몽골 징기스칸 공항..

 

 

 

선교사님의 배려(?)로 10개의 중요짐은 특혜를 받아 통관할 예정이었지만...

특혜(?) 덕분에 오히려 통관 시간이 길어지고...

늦은 밤 특혜대원(?)과 비특혜대원(?)들의 분리로 초조하게 기다리는 첫날 밤.

 

 

드디어 무사히 짐들이 모두 통관되고 2대의 버스에 나누어 짐을 실었다.

 

 

결국 새벽5시가 다되어 도착한 칸호텔

 

 

4년전 열악한 숙소에 비하면 궁궐같다는 호텔이었지만..

때맞춰 중앙집중난방인 울란바트로 전역이 14일까지 온수공급이 중단된 상태.

여름이지만 일교차가 심해 밤은 춥다는 사전 지식이 있었지만...

물은 세수만으로도 얼굴이 얼얼...결국 고양이 세수만 하고 토끼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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