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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색다른 식당

우리 가족은 기념일 같은날 가는 곳이다.
캠핑식당인 핸디로밸리

휴일이라 미리 예약하였다
남편은 시댁 어머님이랑 막내도련님
픽업해오고 캠핑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색다른 곳에서 드시니 좋아하셨다.

아버지는 조금 일찍 가셨지만
긴병 없이 조금 아프고 천국 가셨고
엄마 자녀들 효도 받으시고
정말 깔끔하게 천국 가시고
아버님 사고로 92세 돌아가셨으나
그래도 아프실일만 남은 연세셨으니
당신도 고통없이 가셔 감사할 일이고
어머님도 2달 뒤면 90세신데
지금도 주 3회 요가 다니실만큼
건강하시니 감사하다
지금만큼 건강하셔서 당신 소원처럼
요양원 안가고 주무시듯 천국 가시길..

어머님과 좋은 일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힘들었을때도 많았지만..
아버님도 안계시니 잘해드리고 싶어서
어제 휴일인데도 바빴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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