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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1달살기 식사

2020,2021년 안식월은 국내에서 보냈다
2020년은 제주도에서 1달..
2021년은 남해2주, 제주도2주

다 코로나 시기이기도 했지만
경비를 아끼기 위해 1끼만 사먹었다
떡을 해가 아침은 떡,과일,커피
아니면 누룽지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이른 점심을 사먹었다

저녁은 팬션에서 해결했는데..
소불고기,돼지불고기,오징어볶음을
볶아서 식혀 2인분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한것을 20개정도 가져 갔다
아침에 나갈때 1팩씩 냉장실로 옮기고
저녁에 돌아와 냉장실에서 꺼내서
거기에 양파,양배추,버섯을 넣어
살짝 볶으면 덮밥요리가 된다
상추나 오이, 달걀을 사서 같이 먹으면
훌륭한 한끼가 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음식 반입금지여서
그나마 반입되는 인스턴트에
현지에서 산 야채들을 더하여
저녁에는 간단히 해먹었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후리야케와
김을 부셔 넣어 주먹밥을 해서
누룽지 숭늉을 보온병에 담아
휴게소에서 과일과 먹기도 했다
산 김치로 깁치볶음밥을 해서
식지 말라고 핫팩을 도시락 붙여
블럭 된장국과 점심에 먹기도 하고..

주변에서 우리의 많은 해외여행을
그냥 부러워 하기만 한다
백화점 안가고, 명품과 거리 멀고
미리미리 준비하면 가능하다
우리는 호화여행을 한적이 거의 없다
비행기도 저렴한 비행기를 타고
숙소도 inn이나 롯지에서 자고..

사실 여행 자체가 즐거우면 되니까..
아마 60대까지나 가능할듯..
다닐수 있을때까지 노력해야지
올해는 10월쯤 갈 예정이지만
아직은 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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