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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17)

이날은 3-B올레길을 걸었다.

완주하려면 20km라서 신풍신천 바다목장까지만 걷기로 했다.

 

사람없을때 걷기위해 일찍 나오다보니 시간절약을 위해 주먹밥과 미소된장국을 담아

온평포구에 주차하고 차에서 먹고 타온 커피도 마시고 출발..

 

예상시간이 4시간...이래도 꼭 더 걸리는 이유...

궁금한거 많은 남편은 옆길로 자주 가다보니...

 

바당...은 바다의 제주도 방언

 

삶속에서 가장 빛나는 하루는 오늘입니다.

 

3올레길 지점중 '신산리마을카페'

 

돌고래가 나타나기도 한다는데..

 

여행자는 언제 나타날지 모를 돌고래를 기다릴수 없으니 출발...^^

 

신풍신천 바다목장에 도착하니 우와~~진피차 말리는 풍경이...
사전 정보를 입수해서 기대했는데 기대이상 훨씬 멋진풍경이었다

 

제주는 많이 좋아졌어도 대중교통이 자주없다보니 돌아올때는 택시를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6올레길과 이번 3올레길은 마침 바로 버스가 와서 버스로 차세워둔곳까지 올수 있었다.

 

16,104보 걸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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