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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14)

드디어 제주도에도 눈이 왔다.. 영상이라 바로 녹고 있지만..
눈이 오니 일단 나가보자며 성판악휴게소까지 기어서 갔다
기상 악화로 탐방금지(눈내리는 날 탐방 생각 1도 없었다^^)
눈내리는 한라산을 구경하고..

 

전날 남편 후배가 추천해준 교회에 갔는데, 공사중이라 문을 닫았네.

구글맵에 전화번호가 있어 전화해봤더니, 여기까지 오셨는데..하며 문을 열어 주셨다.

 

교회라고 하기에는 작은 북카페느낌..

몇 안되는 성도들인데, 그나마도 코로나로 비대면 예배도 못드리고 있다고...

목사님이 커피를 내려주셔서 커피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사모님이 인형을 만들어 판매하여 어려운 분들도 돕는 다기에 헌금하는 마음으로 작은 인형도 사고...

 

요렇게 팬션 성탄장식에 함께...

 

감자와 호박을 넣어 감자수제비를 끓여 먹고...

눈은 그쳤지만 멀리 가기도 그래서 스위스 조천 마을을 다녀오기로...

 

제주도와 스위스..참 잘 안어울리지만...
알록달록이 왜 스위스 느낌인지..^^
아무튼 색감이 이쁘니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고..^^

 

넌 혼자 살아야할것 같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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