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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11)

제주도 올레길은 21코스까지 있다.(물론 그중에는 -1 이런 코스도 있어 21코스보다 많다)

이날은 마지막 올레길인 21코스를 걸었다.

 

박물관을 엄청 좋아하는 남편...제주해녀 박물관도 보고...

 

아침을 일찍 먹고 나와 우체국에 들렸다와서 좀 걷다가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미 11시경이 되어 사람 모이기전에 이름 점심을 먹었다.

보말죽, 보말칼국수...맛있었다^^

 

흐린 날씨였지만,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도 좋고 바람도 적어 걷기에 좋았다

 

꽃집일지...궁금했던 곳...^^

 

저 의자에 앉아 괜히 설정 사진도 찍어보고...^^

 

 

저 개들이 위험해보인건 우리뿐이었을까?

 

우도도 보이고...(나중에 만나자^^)

 

제주의 동쪽 땅끝이라는 뜻을 지닌 지미봉도 보이고...

저 지미봉도 올라가야하지만, 우리는 지미봉 둘레길로...

 

구좌 당근이 유명하단다...당근밭도 보이고...

 

쉬어가기...차도 마시고...

 

카페에 보조인 개^^

 

드디어 21코스 종점인 종달항

 

참좋은 세상..제주도도 쿠팡 로겟배송이 된다.(다만 다음날이 아닌 다다음날)

쿠팡 로켓배송덕을 좀 봤는데, 이것도 쿠팡으로 산 저렴 족욕기

많이 걸은 날은 저기에 소금(그것도 무려 히말리야 소금으로^^)을 조금 넣어 족욕을 했다.

 

저녁은 푸짐하게 팬션에서...

대정 권사님이 주신 직접 농사한 배추, 완도김과 갓김치, 묵무침,

집에서 구워 냉동해가 해동한 옥돔, 집에서 냉동해가 해동한 돼지불고기^^

 

17,546보 걸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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