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18올레길을 걸었다
바람도 불고, 19km 긴 길이라 반만 걷기로..
산자락과 해변길을 걷는거였다
(저 초록색 박스에서 길을 잃어 고생)
바람도 불고 오르락길도 있었지만, 나름 걷기에 좋았다.
코로나때문인지, 폐업 또는 휴업중인 카페들이 많았다.
다행히 제주스러운 작은 카페를 발견...
차도 마시며 재충전(저 납작한 수제 누룽지는 맛있어서 큰아들 생각나서 1봉지를 사왔다)
가뜩이나 검은 모래 어두운 삼양해수욕장을 지날때는 날씨도 어두워지고 바람도 세지고...
겨울바닷가 저 텐트에서 뭐를 할지...
올레 리본이 사라지고 길을 헤메다가, 길도 아닌 배추밭 고랑을 건너건너 겨우 리본을 찾았다.
저 닭머루..까지 걸을 예정이었다.
바닷바람이 어찌나 센지 걷기도 힘든데...
남편은 저 아슬아슬한 절벽에 다녀왔다.
저곳이 시비코지인데 저 시비가 있다며 찍어온 것..
이곳이 닭머르(닭머루)..일출도 일몰도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다.
닭머르 일몰사진(퍼온 사진)인데, 우리는 5시에 약속도 있고 올레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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