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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대만(2)


    여행할때 90% 좋은 날씨인 날씨의 여왕과 비를 몰고다니는 큰아들이 여행가다보니..

    둘째날은 많은 비는 아니지만 부슬비가 계속 내렸다.


    예류지질공원
    비바람과 파도를 맞고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해안가가 멋진 예술품 전시장 같았다









    진과스
    진과스 황금박물관은 대만이 일제의 지배를 받던 시절, 광부들이 금을 캐던 광산으로

    광산업이 중단된 후 새롭게 개조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대만의 유명한 '광부의 도시락'



    광부도시락은 당시 막장의 상황을 감안한 식사로, 채소를 곁들인 닭 혹은 돼지고기 덮밥쯤 된다



    실물이라는데 믿기 어려운 220킬로그램짜리 금괴 


    매일 시가가 적혀있는데 현시가 130억 거대한 금괴, 만지면 부자된다고 해서 만져도 보고...^^



    지우펀
    금광이 폐광되자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는데 영화촬영지,애니메이션 모티브장소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여러가지 맛난 먹거리와 미로처럼 얽힌 계단들...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패키지라 낮에 갔고, 비까지 내려서... 




    유명하다는 땅콩 아이스크림...

    전병같은데에 아이스크림과 땅콩 다진것..그리고 놀랍게도 고수까지..@@



    열심히 고수를 골라내며 먹었다.^^




    서울표기 首爾..좀 이상하다




    비도 오는 질척거리는 시장은 나도 아들도 그닥이라...

    70~80년대 다방 느낌이 나는 엔틱(?)한 카페에서 커피의 여유...



    스펀
    2011년 대만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유명해진곳으로 천등의 성지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 관광객이 절반이상인듯...기용엄마 천등..간팡^^)



    예쁜 장식용 천등도 팔고있었다.



    상점이 늘어선 좁은 기찻길에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리고 있었다.



    우리도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렸다.

    4면에 천등 소원을 적을수 있었는데, 2면은 큰아들이 적고, 나도 2면에 소원을 적었다.

    한면은 아픈 분들에게 여호화라파 손길이 임하기를, 한면은 우리 가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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