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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보약 한재 먹고 온 날


    대상포진에 걸린지 1달도 더 넘었지만, 조금만 무리하면 또 통증도 있고 컨디션이 안좋아진다

    내가 대상포진 걸리고 조금 좋아지고 친구들 만났을때 친구가 어깨 통증때문에 한의원 다녀왔다더니

    내 증상을 듣고 혹시해서 병원에 갔더니 친구도 대상포진이란다. 그건 왜 따라하누ㅜㅜ

    입맛도 이상하고 컨디션 안좋을때는 여럿이 맛난 것 먹고 떠는 수다가 최고의 보약이라고...

    의정부 유명한 맛집에서 친구가 사준 비빔국수와 돈까스를 먹고...



    친구들 만날때는 늘 11시쯤 만나 먼저 점심을 먹고 최소한 1시간 걷고 4시전에 헤어진다.^^



    광릉을 가면 좋겠지만,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라 아쉬운대로 광릉숲길을 조금 걸었다.






    단풍과 세월의 흔적도 좋았지만, 그늘로 걷다보니 제법 떨어진 기온에 조금만 걷고...




    고모리 저수지를 1바퀴 돌기로 했다.



    울해 날씨가 이상해 단풍이 안이쁘다는데,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이쁜 단풍도 많다.^^



    앞에가는 사람 도둑놈~뒤에 가는 사람 순경ㅋㅋㅋ




    내일이 입동이라는데, 입동추위 까지는 아니어도 스산하다



    카페 이름이 고모리 691

    숫자도 이상하다했더니, 주소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91

    아직은 추울 정도는 아니라 테라스에서 커피마시며 수다...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 수다떨고 맛난 것 먹었더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다.

    조만간 낙지 보약 한재 더 먹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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