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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오랫만에 대전 나들이


    오랫만에 대전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대전에 다녀왔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과연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날씨요정인 달빛천사가 떠서 역시..게다가 너무 화창하기까지 하다.

    가을에 가끔 볼 수 있는 날씨...



    하지만 기사님이 어찌나 아우토반 운전을 하시는지...ㅜㅜ

    내려서 일단 자몽에이드로 난장판이 된 속을 달래고...

    알뜰한 아들이 병특3년과 마친후 1년이 되오는 동안 짭짤하게 저금을 하였단다.

    4년전 8평 원룸도 좋아했는데, 살다보니 짐도 늘어나고 12~17평 정도로 이사하고 싶단다.

    오피스텔을 몇군데 먼저 봤는데, 신축이라 깨끗하고 좋기는 한데...

    일단 일반 투룸에 비해 돈이 많이 추가되야 하고, 관리비도 비싼편인데다가,

    오피스텔 전세비가 매매가와 비슷해져서 깡통 주택인 경우가 많아 위험할수 있단다.




    반차를 낸 아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지금 살고 있는 곳 인근 투룸을 몇군데 돌아다녀봤다.

    일단 신축이 아니다보니 지저분하고 앞뒤로 상가가 가로막고 있어 답답해 보이고...

    일단 만기가 3달이상 남았고, 7~8월에 매물이 많이 나온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보기로...

    소득은 없었지만, 아들과 오랫만에 데이트도 하고...



    대전의 명물인 성심담 빵 소보루빵과 부추빵 2세트를 사서 집으로...

    (한세트는 우리가 먹고, 한세트는 다음날 중보기도 가면서 교역자님들께...^^)



    일찍 집을 나서서 많은 일을 한것 같은데...^^



    해가 길어져서인지 밤8시반 다되서 도착했는데도 해가 아직 완전히 넘어가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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