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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평창 동계 올림픽에 가다


    진부역에 도착하니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꼬리를 물고 있었다.

    평창 올림픽 폐막식을 보기위한 사람들...



    기대도 안했는데, 마침 폐막식을 관람할 기회가 생겼다.



    비록 D석이라 2시간여 서서 봐야했지만...

    1988년에 이어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올림픽...

    이제 내 생전이 이런 날이 오겠냐~감지덕지...







    저 초록박스가 대통령부부와 이방카여사와 김영철이 자리했던 곳이라고...




    개막식에는 남북한이 같이 입장했는데, 폐막식에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각각 들고 입장하였다.






    올림픽 스타디움 하늘에 뜬 수호랑

    '수호랑'은 백호를 모티브로 하며 선수, 참가자, 관중들에 대한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Sooho)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rang)을 합친것이라고....



    수호랑은 하트 모양으로 변하였다.(드론 직품이라고...)



    씨엘....선곡이 좀 그렇기는 하다만....




    저 통가청년은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도...영하 6도에 제법 쌀쌀했는데...




    으르렁 으르렁 엑소의 공연에 함성이...






    10시가 넘어 폐막식이 끝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나도 그 사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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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마그네틱을 하나 살려고 했더니, 컬링 마그네틱만 다 팔렸기에 다음날 기어 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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