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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서해 금빛열차를 타고...(2)


    군산시 신흥동 58-2번지에 있는 일본식 가옥.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히로쓰는 대지주가 많았던 군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업으로 부를 쌓은 사람이라고 한다



    영화〈장군의 아들〉과〈타짜〉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원래 히로쓰 가옥이라고 불리우다가 2009년 8월 21일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년 한석규, 심은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란다.^^

    영화 스틸사진과 소품도 볼 수 있고 군산을 찾는 사람들의 필수 포토존이라고...^^



    예전에 전직대통령과 정치인, 유명연예인들이 묵었다는 60년 전통의 군산 최초 호텔이라는 '항도호텔'



    군산에 들리면 꼭 들려봐야된다는 '이성당'빵집

    우리는 신관인지 모르고 들렸다고 너무도 세련된 빵집이다 생각했는데...



    그 유명한 이성당 야채빵과 단팥빵은 바로 옆 이성당 구관에서 팔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헤치고 그래도 빵들을 사고...^^



    군산 근대미술관-(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우리나라의 미곡을 일본으로 방출하고 우리나라 사람의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나가사키 제18은행 군산지점으로

    일본 나가사키 지방의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출발한 은행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군산세관

    1908년 대한제국 자본으로 건립된 군산세관은 서울역, 한국은행 본점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로 꼽힌다.

    이 건물은 호남지방에서 쌀 등을 수탈해 가던 일본 제국주의의 채취가 묻어나는 또 다른 현장이기도 하다.



    미즈카페

    1930년대 건립되어 무역회사로 사용도었던 건축물이었으나 2012년도에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서 이곳으로 이전 개축하였고,

    이일대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쌀 수탈의 거점이 되었으며,이 과정에서 일본인들의 무역회사와 상업시설이 독점하는거리가 되었다고...

    지금은 까페로 이용되고 있었다.




    3900원자리 밥먹고, 5000원짜리 쥬스를 마시는 아줌마들...^^



    군산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군산지점

    이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과 대륙의 경제 수달을 목적으로 일제가 세운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건립하였으며

    광복후에는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시간이 머문듯한 군산 나들이...

    알뜰하게 여행한 덕분에 회비가 남아 뒷풀이를 하자며 즐거운 하루 나들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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