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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남미

남미(3)-큰물(2)


      이과수 폭포는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이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나라 국경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전날 저녁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세나라 접경지역을 다녀왔었다.

      이과수 강의 하류에 자리한 폭포는 원래 ‘파라과이’의 영토에 속해있었다.
      ‘삼국동맹전쟁’에서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3국 연합군에게 패한 이후 이과수 영토 대부분을 빼앗겼다.
      현재 이과수폭포는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공원’과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로 나뉘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다르듯 이과수 폭포도 이라헨티나쪽과 브라질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좀 더 가까이 폭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면 브라질에서는 전체적인 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와 브라질 이과수를 다 구경하기위해 국경 출입국 사무소에서 입국, 출국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패키지 여행은 알아서 다 해줄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유투어 한다면 복잡할듯 하다.

       우리는 사전 많이 찾아보고 '알고마스 여행제작소'라는 여행사를 통해 반자유투어 비슷한 개별투어를 하여

       현지 영어 가이드가 잘 알아서 처리해주어 편했다.

       전날 브라질 이과수쪽은 비예보가 있으니 우의를 챙겨 나오라고...

       (내가 날씨를 잡고 있어서 안올꺼라고 호언장담...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안왔으니...ㅎㅎㅎ)




       이런 버스를 타고 이과수 국립공원 포인트마다 내려 감상할 수 있다.


      

       이과수 폭포는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대부분 아르헨티나쪽에 폭포가 펼쳐져 있어, 브라질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아르헨티나 덕분에 브라질이 횡재한 느낌이..^^)








       폭포 가까이 접근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도 잘 만들어져 있었다.





       바로 옆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데 그곳에 올라야 비로소 이과수의 전체 모습이 실감나게 보인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각각 1984년과 1987년에 이과수 폭포를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했고

       두 나라 모두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중이라고 한다.




        유명한 관광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 아주 작고 아담한 이과수 공항에서 브라질 리오로....



       초록빛 양탄자 같은 밀린 사이로  이과수 폭포의 근원지인 이과수 강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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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미항, 3대폭포, 7대불가사의 란다...

       3대 미항은 다 가봤고

       3대 호수는 나이아가라, 이과수를 가봤고

       7대 불가사의는 인도 타지마할과 요르단의 페트라 외에 다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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