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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여기는 여수-비렁길(2)

  

 

  1코스는 비교적 쉬운 길이라고...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다 이렇다.^^

 

  

 

  드디어 2시간만에 1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두포가 보이기 시작

  (2시간 코스라는데, 보통 정도 체력으로는 2시간으로는 부족할 듯)

 

  

 

  배도 고파지고, 두포마을에 가면 방풍 전복 칼국수가 있다니까...^^

 

  

 

  두포마을이 코앞이다 힘내자..^^

 

  

 

  구절초가 지금 때가 아닐텐데...^^

 

  

 

  여기도 돌담 쌓아 놓은 걸 보니 제주도 느낌이...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깨끗한 물에 장난친 쓰레기들...그래도 한가로운 오리들...^^

 

  

 

  우리가 기대했던 방풍 전복 칼국수.. 바로 이집인데 문.이 닫.혀.있.다.@@

  전화해보니 오늘 마침 문을 닫고 여수에 나들이 가셨단다.ㅜㅜ

 

  

 

  다른 2~3군데 음식점도 다 문을 닫았다.ㅜㅜ

  동네 할머님이 "어쩌나 라면이라도 끓여 줄까~~" 말씀만으로도 감사...

  일단 갖고온 초코렛과 모나카, 물로 요기를 하고...

  시간도 부족하고, 2코스는 더 등산이라기에 아까 본 남편 택시(^^)를 불러 직포까지...

 

  

 

  직포항...2시간뒤에 다시 올께~^^

 

  

 

  2코스는 건너 뛰고, 직포에서 3코스 시작...

 

  

 

  봄에는 이 길이 동백꽃으로 황홀한 동백터널이었다고...

 

  

 

  3코스는 특히 동백꽃이 많기로 유명하다고...

 

  

 

  

 

  3코스가 가장 아름답다는데, 대신 오르락 내리락이 많다고...

 

  

 

 

 

  우와~~^^

 

  

 

  다리도 후들거렸지만, 그래도 3코스는 다 가보고 싶었는데, 남편 학회 시간때문에 더 이상 가기 어려워 되돌아 가기로...

 

  

 

  바닷가 큰 바위에 저 아저씨 좀 보소...

  낚시대는 혼자 놀고, 광합성중...^^

 

  

 

  맞다 나두 커피 마실때가 행복한데...왜 문은 안 열었냐구요 ㅜㅜ

 

  

 

  배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점심을 못먹었다. 

  직포항 근처 민박겸 식당이 영업중이기에 겨우 방풍 해물 부침개를 시켜 먹었는데,

  방풍향과 오징어, 매콤한 고추로 맛이 최고였다.(시장이 반찬이었나?^^)

 

  

 

  직포항에서 배를 타고 다시 백야 선착장으로...

 

  

 

  

 

  

 

  

 

  

 

  직포에서 함구미역까지 해안가 절벽들이 절경이라더니, 정말 아름다운 뱃길이었다.

 

  

 

  요기는 우리가 아침에 닿았던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왼쪽이 백야도, 오른쪽이 여수 본토...백야대교로 연결되어 백야도는 섬 아닌 섬인셈...

 

 

 

  드디어 백야도 선착장 도착...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다. 중간 체력정도이상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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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에서 익숙치 않은 남편 노트북으로 대충 올려서 나중에 수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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