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행이야기

마약 김밥과 지글지글..

    1905년 개설, 110년의 역사를 지닌 시장으로 청계천 광교와 장교사이에 있다해서 지어진 광장시장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되었지만, 아직은 사람 냄새 나는 광장시장에 처음 가봤다.^^

     

     

    당근과 단무지만 넣은 김밥을 함께 나오는 마약김밥,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데, 그 조화가 기묘하다.^^

     

     

    재료도 별거 아닌데 다시 찾는 사람이 많아 마약 김밥이란다.^^

     

     

    '순희네 빈대떡’ 은 광장시장의 빈대떡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란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녹두를 가는 멧돌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신기함..^^

     

     

    기름에 튀겨내듯 하여 겉은 바삭바삭하였지만, 이렇게 거름망이 있어 여분의 기름기를 빠져 생각보다 덜 느끼..

    마약김밥, 모듬야채전, 빈대떡...완전 베둘레햄 소리가 들리는구나.ㅋㅋ

    느끼할까봐 집에서 깎아온 단감 디저트까지 먹고..^^

     

     

    친구는 이 황해도집 빈대떡도 유명하다고 집에 가져간다고 여기서 몇장 사고...

     

     

    봉다리 들고 소화도 시킬겸 청계천 산책도 좀 하고...

     

     

    구조물에 안좋다해도 언제나 이쁜 담쟁이 단풍...^^

     

     

    "사람이 미래다." ...두산 타워에는 벌써 성탄을 준비하고 있었다.

     

    <퍼온 자료 사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란다.^^

    2007년 12월 19일 옛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었고, 2009년 4월 29일 착공해 2014년 3월 22일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동대문 운동장>

    1925년 10월15일 세워진 동대문운동장은 일제가 일왕의 결혼을 기념하며 서울 한복판에 건립한 스포츠 시설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체육시설인 이곳은 2003년 폐장 전까지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열렸고 많은 이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조선 전기에서 중기에 경영되었던 유적으로 한양도성 방어와 관련된 관청과 부속 군사시설 유적으로 추정된다고...

     

     

    맛있게 먹었지만 느끼한건 느끼한 것...

    DDP구경은 다들 바뻐 못하고, DDP내 커피샵에서 커피로 느끼함을 가다듬고...^^

     

     

    오드리 햅번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매력과 노후의 봉사활동...

    결혼 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너무 아름다운 배우였다

    아침에 잠깐 TV 토크쇼를 보는데 오드햅번 아들이 나오던데.. 

    '오드리 햅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때문이었나보다.

    DDP에서 내년 3월8일까지 전시한다니까 언제 꼭 가봐야지..^^ 

'목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메리칸 셰프  (0) 2015.01.20
아하바 브라카  (0) 2014.12.30
鼎鉢山에서 가을을 보내다  (0) 2014.11.11
서울의 센트럴파크  (0) 2014.10.06
가을이 오는가 보다.  (0) 201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