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행이야기

15區 Dessert

     

    동탄 친구딸이 오픈한 작은 디저트 까페(?)에 다녀왔다.

    15區 Dessert

     

     

     

    15區 의미는 친구 딸이 프랑스에서 공부하던 곳이 15區였다고...

     

     

    디저트는 '식탁을 치우다'는 뜻의 프랑스어 '데세르비르'(desservir)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요즘 '행복한 달달함' '작은 사치' 디저트 까페가 성업중이라고 한다.

    사람들이(특히 여성들)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 이유는 당분이 많은 디저트를 보는 순간,

    도파민이 흘러나와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디저트 까페라고 하기에는 테이블이 적지만 아기자기한 작은 까페...

     

     

    문학을 전공하고 작가로도 활동하던 딸이 프랑스로 제빵 유학을 다녀왔다. 그 흔적들...

    돌아와 1년 넘게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덜 달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개발할려고 만들고 또 만들어

    1달전 개업을 했는데, 4시쯤 되면 완판될 정도라고...

     

     

    매일 매일 다양하고 소량으로 만든다는 조각 케익들..

     

     

    프랑스 풀빵이라는 까늘레(Cannellets)
    파리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포도주의 집산지, 보르도 지방의 대표적인 과자라고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딩 비슷하다고 할까...

     

     

    달달함으로 입안 가득 물들이는 마카롱 까늘레가 요렇게 포장으로도 팔린다고...

     

     

    우리도 시식...^^

    마카롱 속재료도 색깔마다 다 다르다.

    검정깨를 갈아만든 고소한 크림이 들어간 흑임자슈...도 독특하고 맛있다.

     

     

    친구의 깔끔함을 보여주는 접시...

     

     

    한쪽에서 바리스타도 고용, 커피도 팔고 있었다.

     

     

    원래 요랬던 곳이었는데, 친구와 딸의 감각으로 저렇게 바뀐 것...^^

    그 감각처럼 이쁘고 충실하게 열심히 한다면, 오래오래 잘되리라 믿는다. 

     

    38565

     

     

    동탄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센트랄파크 공원 가까운 15區 Dessert  들려보세요^^

    경기 화성시 반송동 53-3 ( 경기 화성시 반송동 53-3)

'목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  (0) 2014.05.09
별헤는 밤  (0) 2014.04.24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0) 2014.04.07
벚꽃 엔딩  (0) 2014.04.04
네비양 데뷔하다  (0)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