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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내 손안에..^^

 

외국 여행시 패키지로 안하고 지도 보고 다닐때 애용하는 것이 '시티투어' 버스이용 이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였다.

마지막에 내린 곳이 '쿠알라룸푸르 타워'

입구에 '환영합니다'라는 한글도 보인다.^^

 

 

우리나라 N타워와 많이 비슷한 KL타워는 1996년 5월에 완공되었으며 높이는 421m로

패트로나스 빌딩과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이다.

아시아에서는 제일 높은 타워로 세계에서도 4번째로 높은 타워라고 한다

 

 

이곳에는 페트로나스 빌딩과 KL타워를 중심으로 더 높은 빌딩은 지을 수 없는 스카이라인 규제가 있다고 한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시청에는 `파사드(facade) 부(部)`라는 부서가 있다고 한다.

건축물의 입면과 디자인은 물론 재료와 색상까지 심의하는 별도 부서다. 부서의 존재 이유는 `다양성`이다.

기존 빌딩과 똑같은 건물은 아예 허가 신청서도 못 내밀기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많다.
그래서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시카고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꼭 들린다고 한다.

 

 

남편이 티켓팅과 휠체어를 빌리런 간 사이에 아들과 KL타워 앞을 구경했다.

 

 

말레이시아 초기 주택 모습들과 생활상, 악기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를 짐시 멈추게 했던 얘네들...모형이 아니라 움직이고 있는 실제라 깜짝 놀랬다.^^

 

 

N타워에도 360도 회전하는 비싼 식당이 있다고 들었는데...KL타워도 마찬가지...

 

 

야경모습이 아름다워서 ‘다이아몬드 인 블랙(Diamond in Black)’으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야경까지 아니더라도 360도 회전을 하는 레스토랑에서 약간의 사치를...점심을 먹었다.^^

 

 

360도 회전을 하면서 쿠알라룸푸르를 내 손안에 넣어 보았다.^^

 

 

패트로나스 빌딩이 더 높다고 하는데 그래도 내 손안에 있어보인다.^^

 

 

호수도 보이고 푸른 지붕이 있는 곳이 티티왕사..^^

 

 

독특한 건물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8년전 말레이시아 갔을때 후회하면서 갔었던 바투 동굴...

원숭이들이 때거리로 달려들고, 27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했던 바투동굴이 저기 보인다.

(아들~저기는 비도 오나보다. 안가길 잘한거야..^^)

 

 

말레이시아를 구경하며 헷갈렸던 국기...멀리서 보면 미국 국기와 비슷했다.

특히 국기봉에 매달려 바람에 날리고 있을때는 똑같아 보였다.^^

 

(미국 국기)         (말레이시아 국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 팻말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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