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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동유럽

동유럽-체코 맛보기(2007.4.29)

 

아쉬움을 체스키 크룸로프에 두고

기대속에 체코 프라하에 도착...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체코가 마리오네뜨(줄인형극)으로 유명하다고...

여행사에서 옵션포함으로 준비한 마리오네뜨

'돈 조반니'를 감상하였다.

 

 

 

 

우리말고도 한국여행팀들이 한두팀 더 있는 것 같았다.

우리야 내용도 아니 인형의 흐름만 보면 되었지만

어르신들은 이태리어니 알아듣기 어렵고..

1시간 20여분 되는 긴시간 나무의자가 힘이드시는지

한두분..그러다가 우르르 나가시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의 헛기침이 거슬렸지만 이해될만큼 조금 챙피했다.

 

 

 

 

 

체코의 구시가지 야경 감상.

원래 체코는 낮에도 먼저 보고 밤에 봐야 실망하지 않는다는데..

우린 밤을 먼저봐서 너무 낮을 기대했었나보다.^^

 

 

 

망원렌즈를 삼각대에 놓고 프라하성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평범한 디카로 프라하성 야경을 이 정도로 찍는 거로 만족.^^

 

 

아까 마리오네뜨 인형극 관람시 우리 팀들은 끝까지

한분도 먼저 나오신 분이 안계셔서 가이드가 고맙다고

맥주를 산다며 강변으로 안내...^^

 

 

맥주 혹은 음료수로 체코의 첫날 맛보기 여행을 정리하고

우리가 묵을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제법 외곽지대로 가길래

내일 다시 프라하로 돌아오려면 시내에 묵지...하는 생각이었는데..

  

 

와우~호텔이 아니라 완전 캐슬, 성이었다.

 

 

게다가 다른분들은 모두 1,2층이었지만

우리와 딴 한방은 3층으로 배정 받았는데

3층이 꼭대기(?)층이라 복층이었다.

1층은 이렇게 거실로..

 

 

다락방 올라가듯이 올라가면...

 

 

요렇게 침실이..^^

 

팀들 다른 분들은 이날이 여행의 마지막 밤..

(우린 프라하에서 하루 더 묵었다)

화려한 싱글 둘과 또 싱글인 가이드가 우리방을 방문

이런저런 여행이야기, 사는 이야기로

잠깐동안이지만 여행의 마지막 밤을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