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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2시간 데이트 지난주 금요일 교회분들과 한강뷰 카페에 다녀왔다. 11시쯤 가니 문여는 시간이라 우리 올때까지 2팀인가 외에 사람이 없었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한강뷰 카페일듯..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 좋았다. 셋이라 피자만으로 충분할텐데, 조각케익도 하나 더 시키고... 1시간쯤 교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루프탑에 올라가서 과일을... 영업장이니 미안하지만, 커피와 빵종류만 파는 곳이고, 사람이 없는 루프탑이니까..^^ 2시간쯤의 나들이었지만,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보기
1994년 그리고 2020년.. 1994년 엄마는 엄마가 다니시던 교회 '전도폭발훈련'1기로 수료하셨다. 2020년 코로나시대 우여곡절끝에 나도 우리 교회 '전도폭발훈련 1기'로 수료하였다. 더보기
39주년 어제가 우리 교회 39주년 창립기념주일이다 어쩔수없이 온라인으로 예배드렸다 그래도 아쉬우니 예뜰도 들려 둘러보고 날씨가 너무 좋아 한강뷰카페에 다녀왔다 11시 문여는 시간에 갔더니 우리가 1번.. 보기 드물게 좋은 날씨..숨쉬고 돌아온 날 더보기
전도훈련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세상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전도의 말씀이었지만 내게 제일 어려운 것중 하나가 '전도'이다 그래서 전도부에 속하지 않았지만, 2월부터 시작된 '전도훈련'에 함께 하였다 예배전 찬양 반주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엄청난 양의 교재@@ 전도훈련 시작 무렵이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이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넓은 본당이다보니 거리두기는 저절로... 점식식사후 중보기도가 이어졌는데.. 점심도 저렇게 1테이블에 1명씩 어긋나게 앉아서 1인식사로... (지금 가장 자리로도 4테이블에 각각 1명씩 밖을 바라보고 앉아서...) 중간에 코로나가 급증하여 쉬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가, 결국 또 쉬게 되었는데... 쉬는 기간이 길어질듯하여 남은 2강의는 유투브로 듣고, 암기하여 녹화해.. 더보기
2020.8.23 daum개편 이후 글쓰기, 사진 올리기가 너무 불편해 잘 안올리게 되거나 늦어진다. 지지난주 주일 확진자가 확 늘어 교역자님들도 온라인 예배후 바로 집에 가신다고... 주보도 가지러 갈겸 주 1회정도는 교회에 간다. 차가 없으니 주로 토요일이나 주일에... 관리부도 교회에 못오다보니 예뜰이 너무 무성(?)해졌네 심지어 길고양이도 자기들이 주인인듯 사람을 보면 도망대신 노려본다 ㅎㅎㅎ 우리가 무슨 시대에 살고있는 것지... 참 2020년은 송두리채 도둑 맞은 느낌이다 교회 가는 길에 피자 2판을 교역자님들 간식으로 드시라고... 근데 갑자기 교우 부모님상때문에 점심 아닌 점심이 되셨다 더운 주말에 삼시세끼가 힘들어 테이크아웃해서 예뜰로 소풍아닌 소풍... 너무도 조용한 예뜰이 낯설다...언제쯤 북적일까... 더보기
코로나 그 이후.. 코로나라는 예상 못했던 바이러스가 반년이 넘게 세상을 흔들고 있다. 코로나때문에 공장들이 서고, 그 덕분에(?) 세상의 공기가 맑아졌다. 중복이었던 어제 주일 날씨는 가을 날씨와 같았다. 예뜰도 게절을 앞서 가는 듯, 가을 날씨였다. 코로나로 예배중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방명록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등 장로, 권사, 안수집사 각각 1명씩 3부 예배를 섬기고 있다. 아직은 현장예배에 출석교우의 1/2 못되게 참석하고 있다. 2주전부터 교회용 QR코드까지 등장하였다. 교회들 대부분 마스크 착용과 방역을 철저히 하는데도 QR코드가 필요한지... 대형식당이나 주점, 나이트클럽들도 QR코드를 찍는지 궁금하다 찬양대의 찬양을 들은지도 반년이 되었다. 가끔 솔리스트는 몇명 중창을 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불안.. 더보기
빨리 일상으로... 2020.5.3 교회 권사님이 환갑이라고 밥을 사시겠다고... 두부집에서 맛있는 아점을 먹고... 바로 근처 넓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지루한 2~3달여 코로나때 내게는 교회 예뜰이 안전한 쉼터였다 간단한 도시락을 싸갖고 소풍 가듯히 가서 먹고 오기도 하고... 잊혀질뻔 한 2020년 봄을 챙겨준 곳이다. 2020년 3월 첫주부터 온라인 예배로 드렸는데.. 2달만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물론 여전히 온라인 예배도 함께) 3부예배를 4부예배로 늘리고, 본당에 들어가기전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을 하고... 거리유지를 위해 붙혀놓은 스티커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다. 330~350명 교우인데 200여명이 교회에 나와 예배드렸다고 한다. 연휴가 이어져 잠잠해져가는 코로나 확진 감소에 빨간 신호등이 .. 더보기
Happy Easter! 어제가 부활주일이었다. 모태신앙으로 옆길로 세본적없는 60년 믿음생활인데 처음 있는 부활주일이었다. 3월 첫주부터 온라인 예배..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온라인 부활주일 예배 온라인예배동안 항존직이 대표기도를 하였는데, 어제 내가 기도순서였다. 1주일전 미리 9시예배와 11시예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