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심방(1)
지난 화, 수 전남 영암으로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 4명이 심방을 다녀왔다. 3달전 집사님, 권사님 부부가 양가 고향 근처로 귀농을 하셨다. 차로 가면 5~6시간 거리지만, 행신~나주 KTX(2시간 20분)가 있어 내려가 (기차 취식이 가능해, 조심해 커피와 샌드위치, 과일을 먹는 재미도 쏠쏠^^) 나주역에 스타렉스로 마중 나오셔 집까지 20분거리, 힘들지 않았다. 읍내에서는 떨어져 있었지만, 너무 외지지 않은 곳이었고, 집앞이 틔어져 있었다. 뒤로는 단풍나무가 아름다운 낮은 야산이 있고 제법 넓은 집이셨다. 그리고 별채가 있었는데, 제법 큰 방에 화장실,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까지... 우리 권사 4명도 이곳에서 묵었다. 집옆으로 텃밭이 있어 상추, 깻잎, 아욱, 쑥갓등을 키워 자급자족하시는데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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