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도 보험을 들어와 남편이랑 둘이 운전했다.
(자율주행 연구중인 작은 아들과 난 장롱면허)
아버지가 잔소리할까봐 작은 아들이 조수석에...ㅋㅋ
아침은 간단히 먹고 나섰다.
집으로 오는 길에 미리 검색해둔 곳을 들렸다.
산속에 이런 곳을 찾아올까...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우리가 갔을때가 이른 시간이고 평일이어서였지, 주말에 수백명이 다녀갔단다.
하긴 요즘은 페북,인스타그램등을 통해 알려지만 어디든 찾아가니까...
옆에는 작은 식물원도 있었다.
10년에 걸쳐 준비해, 3년전 부부와 아들이 오픈을 했단다.
저 철길은 어떻게 옮겨온건지...^^
원주 터미널 근처에서 규동스타일의 덮밥들을 각자 시켜먹고...^^
옥수수를 제법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어. 찐옥수수도 사고...
작은 아들은 원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바로 내려가고 우리는 집으로...
장마철이라는데 비를 피해다니고, 평소보다 덜 빨빨 거리고 다니며 휴식하고 돌아왔다.
아직 아들들이 며느리의 남자가 되기전이라 즐거운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