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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괜찮다,아니다


    2017.5.27

    남동생이 남동생이 2주에 1번정도 엄마한테 온다

    엄마가 워낙 냉면을 좋아하셔서 냉면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허걱...본점은 워낙 많아 최근 개점한 분점에 갔는데...저렇게 줄서서 먹어야 하나?




    주일은 영업을 안하는 이집 냉면을 좋아하셔서 그래도 10여분만 기다려 먹을수 있어 다행...

    (사실 내게는 그냥 85~90점 정도인데...)



    냉면 먹고 날도 좋으니 커피 마시고 가자니까 울엄마..
    "왜 비싸게 돈주고 커피 마시냐~집에가서 마시자"



    미리 폭풍검색해 원흥이라는 동네도 얼마나 커졌나 보여드릴겸 원흥으로 커피 마시러...


    드라마 촬영도 했다더니,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2800원 착하다

    티라미슈가 쪼금 비쌌지만, 티라미슈와 커피 2잔에 10000원정도...
    "나오니까 참 좋다"^^ 

    원래 원두커피 싫어하시는 엄마가 원두커피도 맛있으시단다.

    분위기 좋고 기분이 좋으셔서겠지...^^


    부모님의 괜찮다,아니다....
    괜찮지 않고 아닐수 있다는것^^



    엄마 지금만큼만 오래오래...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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