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4만5천평에 조성되어 있는 천년한옥마을 '정와(靖窩)'에 다녀왔다.
정와(靖窩)...편안할정靖 움집와窩..즉 '편안한 집'이라는 뜻의 마을이다.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월5일(정월대보름)부터 정월대보름 야간 빛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 한옥들은 울진, 삼척지방의 금강송인 춘향목을 대부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고택의 재현, 한옥짓기 관람프로그램은 물론 서당체험, 한옥문화와 연계된 교육체험 프로그램,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집안에 숯가마향이 가득하다.^^
어제 남편 환자분을 만나 아이들 포함 9명이 4인분 제주통돼지를 5개나 주문했는데...
기와위에 구워먹는 돼지바베큐...는 운치가 있어 보였으나,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에..
오징어파전, 도토리묵까지 있고, 바베큐에 가래떡과 소세지,버섯까지 얹어져서
4인분팩 2개도 넉넉하여, 환자분께서 고맙다며 남은 4인분 3개를 주셔서 갖고 왔다는...
저곳은 남편 환자분 가족이 하는 곳으로 초대를 받아 구경삼아 다녀온것...
몇년전 상량식에도 다녀왔었다.^^ http://blog.daum.net/haeyunkang/15963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