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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페트라의 나들이

페트라...

우리 교회 저녁 찬양예배 찬양단 이름이다.

2003년 청년부 예배가 2시에 따로 드려지면서 청년들이 이어 저녁예배까지 어려움이 있어

2004년 중년(?)들이 주축이 되어 저녁찬양예배에 봉사하게 되었다.

벌써 10년이 되었으니, 30~40대였던 찬양단도 40~50대가 되었다.^^

10년동안 찬양전도사님도 몇번 바뀌고, 그만 두신분, 새로 합류하신 분도 있었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섬기시는 분들도 있다.

 

 

오늘은 목사님께서 찬양단에게 점심 식사를 사주셨다.

 

 

심학산 자락에 있는 프로방스 분위기의 멋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후 서로 의견도 나누고...

 

난 목사님께 기술적으로 잘하는 것보다, 서로 마음이 연결되어 익숙해진 우리 찬양단이 좋다고...

집들이 먼 분도 계시고, 찬양대나 교사보다 빠지면 자리가 커서 절대 빠지기 어려운 가운데

주일 저녁 피곤하여도 열심히 섬기는 우리 찬양단을 기도해달라고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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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5년전 페트라 찬양단 헌신예배때 강사목사님이 해주신 말씀이다.

새롭게 느껴져 다시 올려본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케스트라

<찬양의 5단계>

 

  1.조율하라

   오케스트라의 연주 시작 전 조율 시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오보에의 기본음 A에 맞춰 튜닝을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본음은 성경말씀.

    하나님 말씀에 가치관이나 생각들을 정확하게 조율하라

 

  2.열심히 연습하라

   정확히 조율하여 열심히 삶을 살라.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하루 연습을 거르면 제일 먼저 내가 알고,

    이틀 연습을 거르면 친구들이 알며,

    사흘 연습을 거르면 모든 사람들이 안다"

 

 3.지휘자를 쳐다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인, 성령의 음성을 집중하여 순종하라

 

 4.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어라

  오케스트라에서 second violin이 제일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악기를 살리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아야 하기 때문.

   하지만 second violin때문에 다른 악기가 사는 중요한 악기라고 한다.

   아픔이나 부족한 사람들도 쓰시는 하나님.

   그들을 살리는 사람으로 살라.

 

 5.같이 연주하라

   교회는 다양한 은사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의 협연 장소이다.

   함께 가는 교회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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