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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예뜰의 MD배 농구대회

 

남편과 나는 주일 1부예배를 드리고 2부예배 시간중 점심을 일찍 먹는다.

2부 예배후 점심식사할 우리 소그룹 아기들을 부모들을 위해 아이를 봐주기 위해...^^

윤이는 다른 소그룹 아기지만, 윤이 부모는 아기방에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한다.

윤이는 태어난지 반년이 안되었는데, 얼마나 미소천사인지..^^

근데 어제는 부모들 식사 끝날때까지 아이들을 돌봐주지 못했다.

 

 

MD배 의선 농구대회가 있었기때문에..^^(MD=목사님 이니셜^^)

3인 농구대회였는데, 남편도 장로님조로 출전^^ 

 

 

빨간 옷 등판 선수는 남편이 주례성 형제...

미국서 학교를 다녀서인지 40이 다가오는데 파워있는 미국 스타일 농구..^^

베이지색 셔츠 선수는 찬양단 멀티팀 집사님...

40대 체력으로 저녁예배때 지난주 처럼 방송사고 낼까 걱정될 정도로 뛰어 다녔다.^^

 

 

청년팀 두팀인데...영..ㅋㅋ

생각보다 청년들보다 30~40대가 농구를 잘 하더라는..^^

 

 

장로님팀은 첫상대가 하필 중고등부..^^

남편은 의대야구부 선수도 하였고 한농구를 하는데, 농구 안한지 오래되어 몸이 무거워 보이네

그래도 운동 잘하시는 세분 장로님들이 선전하여 7:4로 앞서가며 방청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체력은 어쩔 수 없는지, 점점 밀리며 7:7이 되었고...

종류 피슬과 함께 남편이 넣은 골이 들어갔는데, 피슬후 골이라 무효처리^^

이미 체력이 바닥인 장로님팀들은 연장 자유투에서 지고 말았다.

준결승, 결승까지 가면 큰일 날 장로님들이라 다행이면서도 아쉽다.^^

 

 

30대의 멜기세덱팀(교역자)과 40대..완전 스피드하고 불꽃튀는 게임..40대 승!

 

 

몇년전 부족한 주차장때문에 하얀 원 배밭을 구입하였는데...

한쪽에 중고등부,청년들을 위해 농구골대와 장년들을 위한 족구 골대를 마련하였다.

어제 농구시합중 경찰차가 다녀갔다.

낮이었고, 마이크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어떤 주민이 응원소리가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했단다. 참 야박하단 생각.

삭막한 주택가에 준 공원같은 예뜰 덕분에 오히려 감사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하긴 경찰아저씨들도 예의상 출동한듯, 재밌게 농구 구경을 하다 가셨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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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특별한 대접받는 걸 싫어하시는 목사님 생신이셨다.

그래도 저녁예배후 케익과 떡,과일,음료의 조촐한 생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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