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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예뜰 음악회

1981년 교회가 창립하여 오늘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동영상으로도 30년의 역사를 만들었지만, 엘림관(교육문화관) 잔디밭에 12개의 배너들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배너 제작은 교회 문서인테리어 집사님이 하셨지만, 사진 고르고 편집하고 제목 정하는 것은

역시 같이 작업한 집사님과 둘이 준비한 것...

 

 

엘림관 데크에는 30주년을 맞이한 교우들의 감사와 기대 카드를 적어 이젤에 압정으로 붙이고..

 

 

엘림관 회의실에 이렇게 30년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오늘 예뜰 음악회를 위한 설치 작업들을 위해 바쁜 발길들...

 

 

또 한쪽에는 오늘 30주년및 임직식을 위해 특별히 밥차가 등장하였다.

 

 

오늘 또 예배중에 교우들이 30주년 기념 성경필사하여 제본한 성경을 봉헌 하였다.

 

 

필사교우중에 최연소(중학생)와 최연장자(친정엄마)가 함께 들고 들어가 봉헌하였다.

 

 

예배전 임직자들의 특송연습 사진(임직때는 사진을 못찍어서...)

 

 

임직식후 기존 항존직과 새항존직과 함께 기념사진(권사 사진)

 

 

부쩍 가을 느낌이 드는 9월 첫주 저녁...

아직도 예뜰음악회가 시작하려면 30분은 남았는데, 교우들과 동네분들이 일찍 예뜰을 찾으셨다.

 

 

드디어 예뜰음악회가 시작되고..

역시 데뷔 30년이 되었다는 소리새의 노래..

데뷔 초기 곡인 '여인', '연극중에서', 그리고 80년대 대학가요제 곡이었던 '내가'.

자신의 히트곡인 '그대 그리고 나', 그리고 80년대 대학가요제 곡이었던 '꿈의 대화'

를 부르며 밝고 흥겨운 예뜰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팝페라 가수 이엘의 노래..

남자의 자격으로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 셀리디온이 불렀던' the prayer'

 

 

그리고 의선교회가 낳은 싱어송라이터 맹유나(메모리)의 노래..

자신의 곡인 '파라다이스', 최신 발표한 '체리파이'는 MR에 맞춰서 불러주었고

양희은의 '내님의 사랑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은 메들리로 

그리고 조동진의 '제비꽃'을 자신의 기타 반주로 불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추가열씨의 무대

돈맥클린의 '빈센트'(별이 빛나는 밤에), 자신의 히트곡인 '나같은건없는건가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독특하게 편곡해 불러주었고

자신의 곡인 '행복해요','희망'을 부르며 예뜰음악회 마지막을 장식 하였다.

 

행복해요(추가열)

 

숨 쉴수 있어서 바라볼 수 있어서
만질 수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말 할수도 있어서 들을 수도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이 중에서 하나라도 내게 있다면
살아있다는 사실이죠 행복한거죠

살아있어 행복해 살아있어 행복해
니가 있어 행복해 정말 행복해요

숨 쉴 수 있어서 바라볼 수 있어서
만질 수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말 할수도 있어서 들을 수도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죽은이의 그토록 바라던 소원은
숨 쉬는 오늘이 바라던 내일이죠

살아있어 행복해 살아있어 행복해
니가 있어 행복해 정말 행복해요

살아있어 행복해(해~) 살아있어 행복해(해~)
니가 있어 행복해(해~) 정말 행복해요

살아있어 행복해 살아있어 행복해
니가 있어 행복해 정말 행복해요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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