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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황토빛 송림원

     

    임진강 황포돛배 유람 50여분이 어떻게 갔는지 금방 가고...

    연천 송림원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모두 주인께서 직접 텃밭에서 기르는 유기농 야채들로 만든다고..

    연못가에서 자라는 땅속줄기로 쑨다는 쫀득쪽득 올방개묵이며 냉이,씀바귀 나물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나물과 구수한 된장찌개등을 너무 맛있게 드셨다.

     

     

    식사후 바로옆 통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찻집에 들렸는데..

    낡은 카메라와 손때 묻은 다양한 골동품들이..^^

     

     

     

     

     

     

     

     

    목사님께서 사주신 솔잎차를 들며 다들 행복해 하셨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근처 산책도 하고...

     

     

    오모나...요즘 보기 드문 할미꽃들...^^

     

     

     

     

     

    강아지라면 질색이고 무서워하는데..너무 순해 보여 등장 시켰다.^^

     

     

     

    기념촬영도 하고 돌아오는 길...

    교회 도착후 모두 무사히 집으로 가시고 뒷정리를 하는 동안 한두방울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망설였던 어르신들도 오길 너무 잘했다며, 행복한 봄으로 기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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