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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바쁜 예뜰(2)

      

     

     

    오늘도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둘째날.(내일까지랍니다.)

    초등부만해도 제법 어른스러워(?) 교회에 고등학교 지질선생님이 계셔서 특별한 경험을..

    아무튼 머리 나빠 기억도 안되지만 질소를 이용한 급속 냉각...

    바나나를 급속냉동시키기도 하고, 꽃을 급속냉동시키기도 하고..

    이렇게 돌을 자석위에 뜨게도 하는 신기한 마술같은 순서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순서..

    예뜰의 물놀이..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정말 사랑하시는지..

    지난주 유치부, 유년부, 우리부도 비가 오다가도 물놀이할때쯤이면 방긋 해가 나고..

    오늘같이 더운 날은 저렇게 구름기둥과 선선한 바람을 주시니..^^

     

     

    지난주 유치부, 유년부, 우리부는 저 느티나무 아래 파란색의 간이 수영장에서

    교회 모의사분의 처방(?)대로 적정 락스를 풀어 신나는 물놀이를 했지만..

    초등부는 그러기에 너무 큰 아이들..^^

     

     

    물총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 물총놀이와, 물풍선 던지기..^^

       

     

    제일 신이 나신 사진 중앙의 검정 선글라스..초등부 전도사님.^^

     

     

    선글라스의 사나이..왠 상황일까요?

    주초에 중고등부는 외부로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눈병에 걸려온 분들이 몇 있었는데..

    그중에 중고등부 선생님 모집사님...그래도 궁금해 선글라스로 무장하고 들리셨다는..

    "stop~문닫고 빨리 가셩~" 했더니, 요렇게 애교 포즈로 웃음을 주고 가셨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물놀이가 끝난뒤 모든 아이들을 식염수로 눈세척을 했다는..^^ 

     

     

    신나는 물놀이후의 떡볶기...^^

      

     

     

    떡볶기 간식까지 먹고도 2시간뒤 저녁에 3-4공기씩 먹는 아이들이 많았답니다.

    점심은 카레, 저녁은 제육볶음과 상추쌈..^^

    밤참으로 감자 한다라이를 쪄놓고 돌아왔답니다.

    내일은 자체적으로 간단한 아침후에 견학을 간다고 해서 올해 뜨거운 봉사 끝~ 

         

     

     

    이그..영광의 상처...떡볶기 하다가 2도 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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