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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예수님 생신 이브날(1)


     

    동네에 성탄카드도 돌리고..

    간사님이 제일 좋아하는 성탄주보(내일)도 나오고..

    (간사님이 좋아하는 이유-1장짜리라 접지 않아도 되서^^)

     

     

    지난 토요일부터 목사님, 부목사님, 전도사님,집사님들께서는

    성탄이브 행사 무대장치와 교회 주변 가꾸기에 바쁘셨답니다.

      

     

    오늘은 성탄이브날.

    큰아들이 조명때문에 4시에 교회에 가길래 같이 갔답니다.

    지난주말에 이어 열심히 파를 썰고, 두부도 썰고..^^  

    내년 주방 담당하실 권사님의 빨간 패션(성탄에 맞춰 일부러 빨간옷을 입으셨다고)

    따뜻한 소고기 무우국밥이 준비되고...

     

     

    유치부 꼬멩이들부터 차례 차례 이른 저녁을 먹고 성탄이브 행사 준비.

     

     

    성탄 꽃꽂이도 잠시 퇴장~^^

     

     

    드디어 유년부, 초등부 전도사님의 사회로 성탄 이브 행사 시작.

     

     

    귀여운 유치부 꼬멩이들의 댄스.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박수를 많이 받았답니다.^^

     

     

    이어서 우리부(장애아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글자 맞추기.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율동.

    생각이 조금 늦을 뿐인 아이들이었지만 얼마나 이쁜지..가슴이 뭉클했답니다.

     

     

    유년부 아이들의 야광쇼^^

     

     

    선생님과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을지..^^

     

     

    초등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칼립소를 아카펠라로...^^

    근데 가끔씩 튀어나오는 변성기에 있는 아이들의 양념같은 목소리..

    그래서 더 재밌는 아카펠라였답니다.

     

     

    남편이 데리고 온, 병원에 파견나온 몽골 여의사들과 딸.

    몽골어 캐롤(처음듣는..)을 불러 주었답니다.

    (시작 전에 딱 1번 맞춰보고 바로 반주도 해 드렸답니다^^)

     

     

    어느 소그룹 대표로 나온 모녀의 크리스마스 캐롤 바이올린 연주.

    이쁜 미소로 모녀가 같이 연주하는 모습이 부러웠답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은 넷티즌 세대답게 자기네들 영상 비디오도 만들고...

     

     

    빠질 수 없는 워쉽도..

    요즘아이들은 똑같은 걸 별루 안 좋아해서 옷은 개성들이 강합니다.^^

    단지 커다란 목도리만 같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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