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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아이모에나디아

 

 

 

 

 

 

 

 

 

 

 

 

 

 

 

 

 

친구들과 즐거운 나들이..

역시 턱빠지고 왔습니다.^^

 

여동생이 추천한 곳.

아이모 에 나디아.

이름도 어렵습니다.^^ 

실제 이태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따 온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이름이라네요.

 

여동생이 다니던 회사 1층에 마련된 이태리 식당인데

건물주인이 직원복지를 위해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하며
그런 이유로 낮에는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으로 이용되고

저녁시간 이후에만 영업하는 특징이랍니다.

그럼에도 예약은 필수인 곳..

 

식당앞의 멋진 테라스는 봄,여름,가을에는

야외 결혼식장으로 쓰인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썰렁해서 아쉬웠지만..


벽을 이끼 끼인 돌담으로 연출하였는데

실제 시골 어느집 담을 새로 만들어주고

그곳의 돌담을 그대로 옮겨왔다네요.

실내에는 자작나무가 실제로 자라고 있었고..

 유럽 어느 정원에서 식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쪼금 주머니가 많이 얇아진 날이었지만..

눈도 입도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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