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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보던 글귀지만..
끌려가기전에 주도하는 변화..할수 밖에 없겠지만
아쉬움이 많은, 급변하는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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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했을만큼..4년을 함께했던 곳인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글도 사라지고..
역사가 안어울리게 공존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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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봄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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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개된 다리부근쯤 되는건지...
신촌 지도를 변화하게 하는, 신촌역 역사 건축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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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반가운 얼굴이 있어서 모교 나들이가 즐거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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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배가..
"생일케잌에 꽂힌 초 갯수를 보는게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아직 그러시지는 않으시죠?"
그러듯이..해마다 꼬박 꼬박 오는 생일..
또 한해 건강하게 지켜주심을 감사드리는 날 정도지만..
기억해주고 축하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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