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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안경과 열쇠 그리고 메모리칩

     

    우리 교회는 4년전부터 구역예배 대신 소그룹 모임으로 바뀌었답니다.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의 개념으로 5-6 가정이 한 소그룹으로 모이는데

    지금 어르신들 그룹을 포함해(실버그룹2개) 24개의 소그룹이 있답니다.

    매주 금요일 모여 성경공부도 하고 교제를 나누곤 한답니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직장 다니는 분들이 많지만...

    모이기에 힘쓰고 서로 교제가 풍성한 교회랍니다.

    어려운 성경공부라기보다 말씀가운데 생활을 나눔에 힘쓰고 있답니다.

    올해는 목사님이 만드신 에베소서 교재를 가지고 1년을 공부하게 되는데

    어제는 에베소서 교회를 향한 바울의 기도에 관한 내용이었답니다.

     

    성경공부 들어가는 질문으로 주변 물건으로 기도를 설명하기를 했는데

    다양한 대답이 나왔길래 옮겨 봅니다.

    위의 그림은 우리 소그룹에서 나온 기도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핸드폰이다-영적 배터리를 충전해야될때를 알려준다
    자동차 열쇠다-움직이지 않는 것을 움직이게 한다
    이다-맛이 있으며 영적,육적 양식이다.
    열쇠다-하나님과 관계를 열어준다.
    안경이다-영의 눈을 밝게 해준다.
    반사경이다-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반사해 본다.

     

     

    교회 홈피에 올려진 또 다른 소그룹에서 나눈 기도에 대한 글입니다.

     

    메모리칩이다-하나님의 기억속에 우리의  간구를 메모리 하시는것과 같다.
    안경 이다-기도를 하면 잘 안보이던 것도 잘보이고 멀리 볼수 있다.
    이다-우리의 갈증을 해소해주니까.
    거울이다- 우리의 자화상을 그대로 보며 있는 그대로 간구해야 하니까.
    이다 - 약하고 부끄러운 내자신을 감싸주며 보호해주니까.
    십자가 목걸이이다-항상 나와 같이 있으며 십자가를 보며 위로가 된다.

     

    또 다른 소그룹에서 나온 기도..

    이다- 하나님과의 의사소통기구이다
    안경이다- 희미한 것을 보다 잘 볼수있게한다.
    앞치마- 일하기전의 준비복장
    신발- 험한길 가시밭길도 갈수있게하고 집(천국본향)에서는 벗는다.
    손- 하나님 마음을 두드린다
    머리털- 우리의 머리털은 하나하나 세시듯 우리의 기도를 하나하나 헤아리고 계신다.
    수저- 밥숫갈 놓는 그날까지 밥먹듯이 해야한다.*^^*

     

    여러분도 기도에 대해 주변의 사물을 통해 이야기해 보세요^^

    은혜의 주일 되시구요.^^

     

     

    (아래 꼬리말의 Enah글 설명을 위해 올렸습니다.

     24개의 소그룹을 돌아가며 성찬식도 하는데 그 사진입니다

     집이 멋있어 보이시지요?^^ 모집사님이 하시는 팬션이랍니다

     그날 특별히 소그룹 식구들 강화도 나들이 하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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