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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성경 말씀을 먹는 마음으로..

     

     

    우리 교회 단앞 십자가 아래에는 특별한 성경책이 있답니다.

    (절기외에는 꽃꽂이가 없는데..대림절 기간이라 꽃꽂이가 있답니다.)

     

     

     

     

    2001년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성경 필사본.

    교우 134명이 동참하여 신구약 성경을 필사하여 봉헌하였답니다.

    우리는 그 당시 미국에 살때였는데..

    필사본에 필요한 용지를 DHL로 받아 저희도 동참했었답니다.

     

     

    교회에서 정해진 용지에 손으로 성경말씀을 옮겨 적는 것이었는데

    단 한 글자라도 틀렸을 경우 절대 수정액등을 이용 수정할 수 없었고

    다시 처음부터 써야 해서 집중이 필요했었답니다.

    한글자 한글자 쓰는 동안 예수를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었답니다.

    보통 한사람당 6장 정도 썼는데..전 보다시피 창세기를 썼었답니다.

     

     

     성경 필사본 맨 앞표지의 글이랍니다.

     성경 말씀을 먹는 마음으로 필사하여 하나님께 바친 성경.

     특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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