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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믿음 더욱 굳세라




     우리교회는 처음 지어질때 바닥에도 난방공사를 했다.

     유치부부터 청년이나 장년에 이르기까지 수련회나 집회때

     교회에서 잠을 잘 수 있게 하기위해서...

     특히 엘림관은 지어질때 교육문화관 목적으로 지어졌기때문에

     우리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에게도 빌려주고 있다.

     인근 대학의 IVF 수련회라든가 모임에..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도 엘림관에서 수련회가 있다.

     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회 노래선교단의 수련회..

     어제는 수요예배를 노래선교단 주최로 음악예배로 드렸다.

     


     

     이화여대 다락방 전도협회는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셨던

     김활란 박사를 중심으로 1960년 4월 19일에 창립된,

     초교파 선교협력 단체로 특히 노래선교단은 1977년 5-6명의

     이화여대 성악과 학생들이 찬양선교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지금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남학생들과 이화여대 성악학부

     50여명이 연합하여 찬양사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특히 9월 3일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과 기도회를 위한

     수련회를 우리교회에서 하게 된것..

     


     

     할것도 많고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년들이지만..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하는 청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어느 오라토리오나 뮤지컬보다 더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고난의 길'도 감동이었고...

     중간에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도 은혜로왔고..

     서로 축복하며 부르는 축복송도 아름다왔고...

     딱딱해지기 쉬운 찬양집회에 작은 율동과 함께 부르는 찬양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보다 멋있었다.

     



     마지막으로 노래선교단이 내려와 교우들을 감싸고 둘러서서

     축복하는 축복송은 그곳에 모인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다.

     때가 다가오며..어수선한때..믿음 더욱 굳세게 살아가기를..

     

     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괴 노래선교단의 찬양을 통해

     영감있는 찬양, 치유하는 찬양, 비젼을 주는 찬양이 되기를..

     


     

     예배후 밖으로 나오니 내리기 시작한 단비..

     성령의 단비가 되어 돌아가는 발길을 풍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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