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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강릉 1박2일

1.
지난 주말 남편 강릉 세미나에 같이 다녀왔다
행신에서 강릉 ktx가 있어 기차여행으로..
먼저 알록달록 물든 강릉 솔향 수목원에 갔는데
전날 비가 조금 내렸다더니 피톤치드 향 가득하여 좋았다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강문 바다를 산책하였다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에 사람도 적어 더 좋았던 강릉 첫날

2.
다음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남편은 세미나에 다녀오는동안 짐정리를 하고
체크아웃후 짐을 맡기고 경포호를 걸었다.
식당까지(6km정도) 걸어보려했는데 비가 와서 택시..
아는 분이 예약해준 일식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정동진 근처 '하슬라 아트뮤지엄'
검색해 20% 할인받아 다녀왔다(하슬라..는 강릉 옛말)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복합 뮤지엄이었다
재밌는 사진들도 많이 찍고..

강릉지기인 남편 후배부부와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시며 이야기..
이틀동안 13km를 걸었더니 기차에서도 자고, 집에 와서도 자고..
1주일 같은 1박2일이었다^^

강릉 첫날-솔향 수목원
강문 바닷가

강릉 둘째날-경포호수

자연산회
밥도둑 우럭탕수
하슬라 아트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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