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빛 이야기

원더우먼의 여름날

지난주 금~일 청소년부(중고등부) 여름수련회

 

등록하는 아이들..

 

불고기 덮밥과 냉파스타샐러드

 

수박화채

 

후후..요절암송=식사권..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둘러 앉아 맛있는 식사

 

토요일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고..

 

예뜰에서 물놀이(거의 물총싸움^^)하는 아이들

 

사라다와 어묵볶음

 

달걀말이와 소떡소떡

 

애벌구이..

 

바베큐로...

 

먹기 좋게 잘라서..

 

맛있게 냠냠..

근데 밤기도회후 피자 12판을 또 순삭했다는...

 

수고하신 교역자님들과 집사님들도 식사

-------

휴가 다녀온 다음날 금요일부터 청소년부(중고등부)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3년만에 있는 성경학교와 수련회였다(청년부외에 모두 교회에서)
수련회동안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을 미리 권사회와 주방봉사부에 부탁하셨다

휴가 다녀온뒤라 금요일 좀 쉬고 토요일 도와주러 가려했는데...
결국 금요일도 다녀오고, 토요일도 다녀왔다

금요일는 권사님들이 많이 오시고 메뉴가 간단해 비교적 수월(?)했는데..
토요일 안수집사님이 돕는다는 바베큐...담당목사님도, 부장집사님도 걱정...

"고기27근을 준비했습니다
기꺼이 그 고기를 구워주시며 은혜의 시간에
동참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청소년부 부장님 카톡)

"아직 누가 올지 명단이 파악이 안 됐네요.. 휴"(청소년부 부목사님 카톡)

"아무튼 제가 갈께요..부족한 부분 채워야지요^^"(내 카톡)

감자 사각썰기로 4개 삶고, 달걀 삶고, 방울토마토, 오이, 곶감, 청포도와
파인애플통조림과 마카다미아까지 넣어 사라다를 준비해 교회로..
(감자,달걀에 마요네즈는 샐러드×사라다O^^)
다행히 앞동권사님도 같이...

낮에 떡볶이 하느라 남았다는 어묵과 양배추랑 버섯이 있어 어묵볶음도 하고...
청년 선생님들이 달걀말이와 소떡도 준비..
집사님들이 준비된 고기 목살 27근을 애벌구이해서 바베큐를 해서 저녁을 준비했다

물놀이를 한후여서인지..(하긴 한참 먹을 중고등부^^)
더 주세요..는 기본
교사,교역자님들, 수고한 분들 다해야 50명 정도일텐데 싹싹 비웠다^^

권사님 덕분에 더 풍성함과 감사함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부장님 카톡)

수련회가 있으니...참 좋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사모님 카톡)

1주일이 휴가와 여름수련회로 1달 같이 지나갔다
덕분에 주말 내내 발바닥에 불이 났었다는..^^

----

 

제가 생각해도 원더우먼 같네요^^

(놀라운건 금요일은 '탑건', 토요일은 '한산' 조조영화를 보고 교회 갔다는..^^)

'햇빛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예가 아닌 섬김  (0) 2022.09.28
41살  (12) 2022.09.26
다함께  (0) 2022.06.21
영암 심방(2)  (0) 2022.06.16
영암 심방(1)  (0)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