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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다함께

코로나가 3년여 이어지다보니, 교회에도 만남이 어색해졌다

아직 식사도 재개되지 않다보니 더 그렇다.

지난 주일 친교부가 주최되어  '전교인 친교의 날'을 준비하였다

 

은퇴하신 권사님이 밥차를  후원해 주셨다

(자신에게는 알뜰하시면서 베풀기 좋아하는 존경할 권사님이다)

 

가짓수가 많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걸로만 가져와도 가득이네^^

 

예뜰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곳곳에 흩어져서 점심을 먹고...

 

예뜰 중앙으로 다들 모였다

 

예뜰 느티나무에 선물이 가득...^^

 

여기저기 돗자리를 깔고...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등나무 아래에 앉으시고...

 

게임중에 레몬 먹기@@

 

권사님들 게임...얼음위에 오래 있기 ㅎㅎㅎ

난 일찌감치 도망..

 

대단해요

50대 집사님들이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목장별로 응원의 박수

 

여러가지 게임끝에 1700점: 1700점

화평의 동점으로 끝을....^^

 

행운권 추첨^^

뜻밖에도 난 요즘 금수박이라는 수박을 받았다 ㅋㅋ

 

오랜만에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일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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